저도 디비전을 샀어요.


그런데 인트로에서 계속 넘어가지 않고 중간에 멎어버려서 4번이나 재설치를 해서 로그인 했지요.


4번이나 재설치를 했는데 재미가 없으면 자살할테다 라는 각오로 시작했는데....



갓-겜 입니다.


나름대로의 타격감과 스토리, 조작성, 난이도를 밸런싱한 정말 갓-겜입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파티 플레이 할때 파티원이 나가면 그냥 솔플해야한다는것.


제가 프롤로그 마지막 미션에서 당했습니다.


돈 몇푼 더 벌어보겠다고 어려움 난이도로 시작했는데


체크포인트마다 동료가 사라지더니 결국 보스전은 솔플.


4번인가 죽고 겨우겨우 깼네요.



보통 총질하는 게임은 4방쯤 박으면 죽는데 디비전은 그런거 없어요.


탄창 하나를 전부 이마빡에 박아넣어야 아파합니다.


다만 엄폐시 데미지를 거의 안입고 회피기가 좋아서 요리조리 데굴데굴 굴러가며 몇발씩 박아넣으면 되더라구요.


확실히 기대하던것보다 재미있습니다.


이제 슬슬 템 파밍도 하고 총질에 재미가 붙는데 이런 갓겜을 저만 할수없으니 이렇게 홍보합니다.


여러분 디비전 합시다 디비전!



+ 그러고보니 폴아웃4 에서도 초반 미션에서 데스클로를 건드려서 탄약을 다 쓰고 겨우 잡았더랬죠....

그리고 탄약을 모두 소모한 우냥이는 폴아웃을 그만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