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 올린지는 좀 됬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뉴올 올렸다고 펜사를 팔아먹은건 아니고 펜사는 앵벌쉽으로 냅두고 얘는 오마하에서 선장 땡겨와서 쓰는 중입니다.


펜사 포를 땡겨쓰는데다 포가 한문 줄어서 화력은 옆그레이드인데 그건 펜사가 그지같은 단점 매꾼다고 포를 준거고 뉴올에서도 쓸만합니다.


선체 선회력이랑 엉덩이포 포각이 구려서 일제사격 한번 하려면 크게 틀어야 해서 각도빨 방어력이 좀 줄어들긴 했는데 펜사가 각도 빡시게 줘서 얻은 방어력보다 뉴올이 대충 들이미는 방어력이 체감상 더 좋습니다. 전함 몰때처럼 앞포탑만 보여주고 들이대는것도 3연장포랑 장갑빨로더 편하게 할수 있는듯요. 펜사는 그짓거리 하다간 포탑 전면에 철갑 얻어맞고 포탑 날아감. 그리고 망할 구축놈들이 파고들어와서 철갑으로 후리면 펜사는 시타델이 뻥뻥 터지는데 얘는 깡으로 버티는게 가능해서 좋네요. 오오 장갑빨 오오


전함한테는 여전히 취약한데 그래도 위장률이 좋아서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어쩔수 없이 교전을 시작하는 펜사보다는 뭔가 살아나갈 구석이 생긴게 다행입니다. 아니, 적어도 뉴멕한테 먼저 들켜서 선빵맞고 터지는 엿같은 상황을 이제는 안봐도 됩니다.


그럼 게임으로 돌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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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시작하자마자 yolo~하면서 돌격했다가 혼자...는 아니고 먼저 엎어진 구축이랑 다굴맞는 클블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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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그때 상황은 6:1

지못미 클블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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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사콜라에서 가져온 8인치는 여전히 강려크해서 시타델을 매우 잘 뚫습니다.

7km 거리에서 머리를 들이대는 뉴올에게 정직하게 옆구리를 보여주는 아타고... 역시 골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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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느낌이 좋은 집탄.

왜 있잖아요. 저건 잡았다! 뭐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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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꼴랑 3타델.

펜사 탈때는 집탄 이큅을 끼워서 그런가 시타델에 박히면 몇개씩 터뜨렸는데 뉴올에는 집탄 빼고 대공을 넣어서 그런지 한번에 네다섯개씩 터뜨리는 경우는 많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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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야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