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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을 관통하는 메인 테마인 독소전은 그 의미와 배경 그 자체가 2차세계대전을 상징한다고 봐도 됍니다.


흔히 2차세계대전의 시작을 폴란드의 단치히로 보는데 중일전쟁을 시작으로 안보는 이유가 바로 2차세계대전의 메인디쉬는


독일과 소련에게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공산당을 때려잡고 자본가와 손잡으며 유럽에서 최초로 파시스트 국가를 세운 무쏠리니의 이탈리아를 본 히틀러는 자신도 그 방법을 배워서


똑같이 하며 집권하는데 성공했고 그 과정에서 공산주의와 소련 슬라브인종에 대한 적개심과 분노 전쟁의지를 그의 저서 나의 투쟁에 훌륭하게


써놧습니다. 프랑스와 영국같은 식민주의 국가들은 그들의 식민지가 공산주의 영향으로 독립하지 안을까 노심초사했고 전쟁도 불사해야했지만


1차세계대전의 피해에서 극복하기도 버거운 마당에 소련이나 식민지들과 독립전쟁을 치룬다는건 무리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히틀러를


이용하려고 했고 오스트리아 병합,체코 침공같은걸 보면서도 묵인하고 히틀러가 정치적 기반을 다질수 있도록 알면서도 외면했습니다.


심지어 체코슬로바키아는 프랑스에게 독립을 보장받고 있었는데도 프랑스는 가차없이 버렸습니다.


프랑스와 영국은 독일이 공산주의를 막아줄 방패가 되길 기대했지만 왠걸 히틀러는 폴란드마저 단치히 안내놓으면 전쟁한다고 엄포를 놓으며


연합국이 이번에도 못본척 해줄거라고 믿었지만  이번에는 영국와 프랑스도 가만히있지 않고 선전포고를 해왔습니다.


왜냐하면 폴란드는 연합국이 소련을 막을 방패로 쓸 국가였는데 거기다가 독일이 전쟁을 선포했으니 연합국 입장에선 전쟁에서 싸울


장깃말들이 자기들끼리 싸우는 격이였습니다. 심지어 서로가 싸울수밖에 없는 정치적 이념을 가진 독일과 소련이 폴란드를 동맹맺고 나눠


먹을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였기 때문이죠


히틀러라는 불가사의한 독재자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연합국의 실수였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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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노르웨이,네덜란드,룩셈부르크,벨기에,프랑스를 성공적으로 침공해서 합병하는데 성공한 독일의 다음 타자는 영국이였지만


영국 항공전에서 사실상 패배를 선언하고 다음으로 히틀러가 눈을 돌린건 당연히 소련이였습니다.


 히틀러는 집권과 동시에 괴벨스를 비룻한 선전부를 활용하여 국민 한사람 한사람들에게 공산주의, 슬라브 ,유대인,연합국을 향한가공할만한


분노를 심이놓았고 이는 독일군이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강의 전투력을 발휘할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는 양날의 검과 같아서 소련군과의 전투에서 언제나 강력한 정신무장을 발휘했지만 동시에 민간인 학살,약탈,강간이 밥먹듯이 일어났고


독일군이 점령한 영토에선 당연히 인간말종들이 할법한 일들이 당연스럽게 일어났습니다. 흔히 독일군의 범죄를 나치스 친위대에게만


전가하고 독일군은 신사였던것으로 묘사하는 독빠들이 많은데 독소전의 경우 독일의 보급 한계를 아득히 초월한 작전 목표였기 때문에


당연히 현지징발이 기본 베이스였습니다. 물자 징발만 할까요? 여자가 보이면 강간도 당연스럽게 일어났고 저항하면 당연히 학살도 일상이였습


니다. 이런 증오를 소련 영토에 뿌리고 다닌 독일군은 그 댓가를 게릴라의 활동과 독일 본토에서의 소련군의 강간과 학살로 그대로 갚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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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입니다. 소련의 혈액과도 같은 석유 유전이 있는  곳이지요. 실제 역사에서도 저 바쿠유전을 점령하기 위해 남부집단군이 무리하게


진격하다가 스탈린그라드에서 발목 잡혀서 유전은 점령도 못하고 급하게 튀었죠. 스탈린그라드에서 파울루스의


6군이 희생하면서 포위를 견디는 동안 남부집단군의 주력이 후퇴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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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만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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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위 목표와 좌측 하단 세계지도를 봐주세요. 목표는 일본이고 지금 유라시아 대륙을 건너고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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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위 마우스 커서를 주목해주세요. 공업수치가 0이  됏습니다. 일시적인 하락이고 곧 복구돼긴 하지만 일본 본토는 하나하나가 고ic지대라서


이런 전략타격에 매우 취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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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독소전을 강철 전쟁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강철로 만드는 무기들이 주인공이 되어서 싸운 전쟁이라는 뜻과


독재자를 상징하는 강철끼리 싸운 전쟁이라는 두가지 측면에서 입니다. 


사실 히틀러는 군사적 통찰력은 뛰어났습니다. 기갑부대의 가능성을 꿰뚫어보고 부족한 자원을 기갑부대의 연구와 생산에 투자한것도


히틀러고 만슈타인의 프랑스 침공 계획인 닛질 작전을 채택한것도 히틀러입니다. 만슈타인은  닛질작전을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한


히틀러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물론 전쟁 초창기의 이런 높은 평가를 가면갈수록 다 말아먹으니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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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내륙으로 침공하기 위해서 넘어야 하는 고산지대입니다. 방어자가 매우큰 잇점을 가지는 지형이기 때문에 산악사단을 총동원해서 선봉에


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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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베이스 캠프인 그리스 지역입니다. 저곳에서 조직력을 풀로 채운후 그리스만을 건너서 중동으로 수송 해오고 전투에 투입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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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지대를 넘기위해 치열한 전투를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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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비방운동을 실행하자 미국의 땅에 반군이 무지막지하게 올라오는걸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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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거점으로 싸우고있는 영국입니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대영제국의 제국이 식민지를 보유한 국가라는 뜻과 황제라는 뜻이 있는데


영국은 왕국이라서 엄밀히 말하면 영국왕은 황제가 아니였습니다.그래서 영국놈들이 꼼수를 썻는데 바로 영국국왕 겸 인도제국의 황제라고


해서 영국왕도 황제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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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들이 짬밥이 좀 찼다 싶으면 수송선으로 중동으로 내려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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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과의 전투도 버거운데 영국까지 노닥거릴 여유는 없습니다. 위로는 아프카니스탄이 중립을 지키고 있기때문에 저 지형 하나만 제병군으로


막아두면 쉽게 영국군을 막아낼수있습니다. 덤으로 요새도 지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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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사단들로 돌파구를 여는데 성공하면 기갑부대를 대량으로 쏟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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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본토에 대치중인 독일군도 슬슬 시동을 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