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한글판 프리파라 첫 시즌인 1st 시즌 1st 스테이지가 종료 일 주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은 아이템들을 모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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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아이템 입수량 27/40 (입수율 67%) 

PPR 6/6 (입수율 100%)

SR 3/6 (입수율 50%)

R 7/7 (입수율 100%)

N 8/21 (입수율 38%)

SNR 2/2 (입수율 100%)


헤어액세서리 입수량 18/19 (입수율 94%)

평균레벨 21.33 평균수치 413.33


부스터아이템 입수량 7/10 (입수율 70%)

평균레벨 13.85


풀세트 완료내역

SNR 트윙클리본 샤이니네온 (원피스, 슈즈, 헤어)

PPR 플라워머랭 (탑, 스커트, 부츠, 헤어)

PPR 매지컬피에로 (탑, 스커트, 슈즈, 헤어)

R 원더랜드 (래빗원피스, 마카롱원피스, 바이올렛원피스, 슈즈, 래빗헤어, 마카롱헤어, 블랙헤어)

R 토이박스 (큐피원피스, 통통원피스, 큐피슈즈, 큐피헤어, 통통헤어)

N 스트로베리드림 (가디건, 스커트, 슈즈)


정말 미치도록 안 뽑히는 SR 버터플라이 세트를 빼고는 세트구성 면에서는 성공적인 시즌이 예상됩니다. 특히 플라워머랭 풀강화를 완료했다는 게 가장 큰 수확였습니다. 이제 이번 시즌이 가기 전에 SR을 컴플릿하고 랭크를 꾸준히 올리는 게 시즌 마지막 목표입니다.


제 얘기는 여기까지. 여기서부터는 지난 번에 전해드렸던 철거사태의 진전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당히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원래 티아츠코리아 주최로 이번 주 토, 일요일에 개최될 예정였던 프리파라 챌린저컵 대회의 연기가 확정됐는데, 그 이유인즉슨, 대회가 열릴 예정였던 수지 이마트와 중계동 롯데마트에 설치된 프리파라가 철거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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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현재 티아츠코리아의 공식 정보창구인 프리파라TV 공식블로그와 동우A&E 측의 공식 정보창구인 프리즘스톤 데코카페에 함께 올라온 공지 내용입니다. 이 내용으로 미루어볼 때, 단순한 기관의 단속이 아닌 누군가의 민원에 의해 이 사태가 촉발됐을 가능성을 더 크게 해 주고 있습니다. 더 애매한 것은 다른 지점은 프리파라를 포함한 다른 게임기들까지 전부 철거가 됐지만 어제 철거된 용인 수지 이마트의 경우에는 프리파라 2대만 철거되고 프리즘스톤은 그대로 남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게 단순히 마트에 설치되는 모든 게임기에 대한 문제제기인지, 아니면 프리파라라는 한 타이틀에 대한 문제제기인지조차 명확하지 못하다는 얘깁니다.


거기다 예전에 프리파라TV 블로그에 누군가 올린 안부글에 대한 답변에는 분명 '롯데마트 쪽 로케에서 문제가 생겼고 이마트 쪽은 현재 무사한 상태' 라는 답변을 했습니다만 이번에 용인 수지 이마트까지 철거된 사례를 볼 때, 어느 특정 마트여서가 아닌 다른 객관적인 이유로 철거됐다는 걸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그저께 제가 플레이했던 성수동 이마트는 100m도 안 되는 바로 옆이 성수공고임에도 불구하고 기계 가동은 정상, 철거예고 같은 것도 전혀 없었던 상황였습니다.)


티아츠코리아 측에서는 최대한 근거를 위주로 한 침착한 대응을 약속하고 나섰지만 게임기에 투자되는 실질적인 재원을 잡고 있는 부모들의 반발이 지속적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면 앞으로의 길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아보입니다. 초반 흥행을 꾸준히 이어나가기 위해서라도 티아츠코리아 측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기를 기대합니다.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