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_status_S1E1_0414_P_re.jpg

 프리파라 한글판 첫 시즌 첫 스테이지 종료일이 이제 오늘로 딱 14일 남았습니다. 그래서 잠시 점검 타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직접 만든 데이터시트를 기반으로 한 조견표입니다. 입수 여부, 강화 여부 등을 직접 체크하면서 파악할 수 있도록 엮은 겁니다. 획득한 아이템은 레어도와 초기치 옆 회색 박스에 체크표시가 검정색으로 된 것이고, 헤어아이템과 부스터아이템은 획득한 아이템 이름에 황색 1단계 음영처리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풀셋 구성이 완료된 건 PPR(프리파라레어) 등급의 플라워머랭, SNR(샤이니네온레어) 등급의 트윙클리본 샤이니네온, SR 등급은 아직 풀셋이 없으며 R 등급은 원더랜드, N 등급은 스트로베리드림이 지금까지 풀셋 구성이 됐습니다.


풀셋 구성이 임박한 세트로는 PPR 매지컬피에로(슈즈만 입수하면 풀셋), R 체리(체리체리, 네이비, 체리리프 모두 슈즈만 입수하면 풀셋) 입니다만.... 까놓고 얘기하자면, 매지컬피에로 셋은 '오지게 안 나오는' 레어도가 대단히 높은 아이템이라서 그렇고, 플라워머랭 풀셋 완성된 걸 계속 강화를 돌리느라 체리셋에는 딱히 눈길이 안 가기 때문에 풀셋 완성까지는 아직 거리가 좀 있는 게 사실입니다.


헤어아이템은 이제 2종만 더 모으면 이번 스테이지는 컴플릿이 되며, 부스터아이템은 이미 상당량의 중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조롭게 나와 주고 있으며, 가끔 레벨업도 있는 터라 불만족은 아닙니다. 역시 4종만 더 나오면 컴플릿입니다만 쉽지는 않은 게 사실입니다.


특정 아이템 풀셋에 대한 강화에 집중하고, 많이 모아서 컴플릿하기보다는 중복을 피하고, 아이템의 게임 내 효율증강을 목적으로 하는 강화를 주력으로 했었던지라 입수 폭은 조금 좁아졌습니다. 뭐, 어쨌든 좋은 성적 받는 게 주목적 아니겠습니까.


이제 두번째 스텝(데뷔)의 세번째 티어(신인 아이돌)까지 올라간 지금. 그래도 조금 더 일찍 시작했고, 재원을 더 투입한 다른 플레이어들과 어깨를 나란히할만한 수준까지 왔다고 생각됩니다.


스테이지 02에서는 라아라 쪽에만 있었던 샤이니네온 코디가 미레이의 브랜드인 캔디 아라모드 쪽으로 확대되는 것과 함께 소피가 본편 정식 캐릭터로 나오면서 신규 브랜드인 홀릭 트릭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선택 가능한 브랜드가 많아진다는 건 틀림없이 좋은 일입니다. 코디 조합 가능성이 그만큼 더 늘어나는 거니까요. 티아츠코리아로부터 프리티켓 파일백이나 티켓케이스 같은 굿즈들도 서서히 나오기 시작하는 걸 보니 프리파라가 앞으로 더 활성화될 조짐인 건 분명해 보입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프리파라 중간점검 타임였습니다.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