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알리스타를 칼바람에서 잡았을 땐 저 알리 쿵쾅이 x신같아라는 말을 듣고 흑흑 상처입을테다 했는데.. 좀 익숙해지고 나니 꽤 재밌는 챔이군요.

 

단단해서 죽지도 않고 거기에 힐이 있으니 만회하기도 어렵지 않고. 

 

최근 리메이크에서 조화의 성배와 영겁의 지팡이가 좀 달라졌는데.. 덕분에 전보다 훨씬 쓰기 편해진 것 같아요.

 

쿵쾅의 각을 잘 보는 게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잘못 보고 들어가거나 스킬이 삑사리가 나도 그냥 묵묵히 맞으면서 걸어나와도 죽진 않네요.

 

칼바람에서는 쿵쾅보다도 눈덩이-쿵-배달을 더 많이 쓰니까 이게 쿵쾅보다는 덜 까다로운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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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만에 끝난 거야 팀원들이 잘 해줘서..

 

가끔씩 이렇게 하니 이젠 소환사의 협곡은 도저히 못할것 같아요. 혼자서 라인을 맡는 게 엄청 부담스럽게 느껴진달까나. 아는 사람들하고 하는 게 아닌 이상은 손이 안가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