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


모가미 타고 10탑방에 끌려갔는데..(아오..내가 8티어라니..)

1번 전대가 야마토 몬타나 우미카제...(!?!)


시작하자마자 이쪽팀은 아 ㅈ됬다..

니놈들 엿이나 먹어봐라 리포트 세례로 1디비전은 침묵...

근데 이놈들 구성이 저렇듯이 우리쪽 유일한 10티어 전함 두대....



아 망했어요 싶은 순간

팀원들이 쿨하게 C켑을 포기하고 A켑에 올인..


A켑 따고 B켑을 우리가 먹으며 난전 시작...

대략 700대 500.. 저쪽 순양들이 중앙에서 삽푸고 10티어들은 C켑 올인했는지 거기서 엉금엉금 기어오기 시작..


근데 갑자기 A켑이 불이 들어오기 시작 아 망했다 구축이구나..

A켑 달려가니 피어오르는 구축 연막 3개...-_- 아놔 망했구나..


한대는 아군 구축들이 잡아주고 두대는 머리싸움으로 여차저차 잡고...

돌아서니 달려오는 아타고.. 또 잡아주고..

또 있다보니 저멀리서 히퍼가 관통탄을... 역시 머리싸움으로 잡고..


그리고 정신차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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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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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을 따보고 싶었는데... 솔직히 모가미 6인치가지고 더 잡아볼 만만한 배가 없더라구요..;;

자오 아니면 야마토인데.. 이놈들 이빨도 안 들어가덥디다...



모가미 8탑의 왕자 OP급이다 체감하는데...

상위티어한테는 이빨도 안 들어가서 10탑가면 전전긍긍만 해댔는데...


이게바로 모가미구나 오랜만에 10탑에서 느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