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한게임때 나름 수작이라고 해서 시작했다가, 

튜토리얼이 너무 똥이어서 방황하다 바로 지운 기억이 있는데 넥슨 가서 좀 바뀌었나 하고 다시 해봤습니다.

이게 웬걸 이번에는 정말 할만하네요. 

마영전 피오나와 블소 검사로 빡시게 인던게임을 했더니, 테라 원딜은 이건 뭐... 

만렙 초반 인던을 도는 중인데 아직까진 그냥 코 파며 도는 수준입니다. 

직업이 마공사인데, 던파의 런쳐치를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중갑 원딜에 시전중 통짜무적인 회피기가 2개나 있네요.

테라 뉴비들이 하기 쉬운 직업으로 많이 추천되는듯. 헌데 그렇다고 인구수가 아주 많지는 않더랍니다.

신섭인 세렌이라 같이 키울 연어(...)분들도 많아서 꽤 쾌적했네요.

커마는...개취입니다. 전 누님연방이기 때문에 엘린은 안합니다(단호)

마공사는 기본룩이 매우 구리니 옷 한 벌만 입혀주면 과금도 거진 필요없는 편. 

그나마도 퀘스트로 옷도 15일짜리 두 개였나 공짜로 줍니다.;; 만렙 찍으면 영구 메이드복(!!)을 주니 취향이신 분들은 좋겠...

마치 핏빛상어항까지만 있을 때의 블소를 하는 기분과 유사하네요. 그때는 블소가 정말 갓겜이구나 했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