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land

애플의 중단된 운영체제 프로젝트.

애플의 우월했던 독자적 OS는 90년대 중반에 들어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추월당하기 시작했다. 위기감을 느낀 애플은 선점형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새로운 OS를 만들 필요성을 느꼈다. 하지만 기술력의 부족과 적은 시간은 코플랜드의 완성을 계속 방해했고, 급하게 내놓은 프리뷰 버전은 실사용이 불가능한 물건이였다.

애플은 결국 독자적인 현대적 OS를 개발하기를 포기하고, 기술력을 가진 회사를 인수하기로 결정한다. BeOS와 NextStep과의 선택지 중에 애플 경영진은 후자를 선택했고 결과적으로 스티브 잡스는 애플에 다시 복귀하게 되었다.

Copland라는 이름은 Lain이라는 애니메이션상의 세계관에서 사용되는 운영체제의 이름에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