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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비

조회 수 5022 추천 수 0 2010.02.02 07:28:11
[레벨:63]시성 *.116.71.231

명암비(contrast ratio)는 디스플레이 시스템의 척도 중 하나로서, 가장 밝은 색(화이트)의 휘도(빛의 밝은 비율, luminance)부터 가장 어두운 색(블랙)까지의 범위를 말하는 것이다. 어느 디스플레이나 명암비가 높을수록 좋은데, 시스템이나 이런 부분을 측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며, 놀랍게도 다르게 측정한 수치 인데도 때때로 결과는 비슷하게 나오기도 한다.

 

명암비를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장치 제조사가 측정한다 하여, 반드시 측정 방법, 운용 등 어떤 변수의 차이점이 있게 꼭 각각 비교할 필요는 없다. 제조사가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제조방법으로 시스템으로부터 장치를 격리시켜, 각 디자이너는 공간(Room; 실험공간)의 영향력을 고려하여 비교 대조한다. 이상적인 공간은 프로젝션 스크린이나 CRT에서 방출되는 반사 빛이 흡수되는 방이어야 하고, 오직 방안에서 빛이 디스플레이 장치에만 오게 해야 한다. 이런 공간은 표시되는 이미지의 명암비가 장치의 명암비와 같다. 실제 방에서는(일반적인 방) 빛이 표시된 이미지 뒤로 비추게 되어 (표시된) 이미지에서 명암비가 떨어지게 된다.

 

고정된 정적 이미지의 시스템에서 동영상이나 사진을 바꾸게 되는 시스템의 경우, 명암비를 정의하기가 약간 더 복잡하게 되는데, 측정과정에서 시간적 차원이 추가된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시스템의 가장 밝은 휘도(밝기)와 가장 어두운 색을 짧은 시간 내 ‘동시에’ 표시하면(만들면) 이를 정적(고정) 명암비(static contrast ratio)라고 하며, 이를 ‘시간이 지남에 따라’ 표시하게 되면 동적 명암비(dynamic contrast ratio)라고 한다.

 

디스플레이 장치의 명암비 측정 방법으로 full-on/full-off 방식을 선호하는데, 이는 방에서 발생한 영향력(외부영향)을 상쇄하여 이상적인 비율을 낳게 한다. 방이 (이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에서 방과 뒤로 반사되는 ‘하얀색’ 과 ‘검은색’ 빛 둘 다를 측정한다. 이는 두 측정 부분의 빛의 세기를 늘릴 수 있게 되는데, 검은색 쪽에서 하얀색으로 나서게(떠나게, 보내게) 되어 휘도 비율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몇 몇 제조사는 3가지 테스트를 위해 다른 장치의 파라미터(한도, 규격)를 사용한 적도 있는데, 더 나아가 계획했던 명암비를 부풀리기도 했다. DLP 프로젝터 에서의 한 방법으로 이것을 ‘on’ 파트에서 컬러 필터 휠의 섹터를 클리어할 수 있도록 하였고 ‘off’ 파트에는 이를 불가능하게 했는데, 이런 실행은 미심 쩍은게, 어느 쓸모 있는 이미지 내용물의 명암비를 재현 하는건 불가능 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 ANSI 명암(ANSI contrast)이 있다. 이 방법은 체커 보드 패턴이 이미지를 명도 값을 측정하는 곳에서 동시에 테스트한다. 이것은 시스템 성능을 측정하는데 더욱 현실적인데, 측정 하는 방(사용 공간)의 영향력이 가진 잠재력을 포함하고 있다. (덕분에, 때에 따라) 방에서 테스트를 하지 않는 것이 이상적인 수준에 가까울 지도 모른다.

 

ANSI 명암 방법이 고정 명암비를 측정하는 데, Full on/Full off 방법은 디스플레이의 동적 명암비를 효과적으로 측정하는데 유용하다.

 

출저 : http://en.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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