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닌텐도(Nintendo)사에서 2006년 9월 14일 런칭한 가정용 게임기.

이어 미국, 유럽, 한국, 대만 등지에 차례로 출시되었다.

Wii Remote라는 특유의 무선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게임성을 높인 것이 성공의 이유로,

기기 본체의 성능이 반드시 게임성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닌텐도의 게임 철학이 반영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CPU로는 729MHz로 동작하는 Power-PC 기반의 Broadway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GPU로는 243MHz로 동작하는 ATI의 Hollywood를 사용하였다.

하지만 2009년 8월, 미국에서 가장 활용도가 떨어지는 가정용 게임기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컨트롤러에 대한 호기심이 오래 가지 못하여 주로 손님 접대용으로나 사용된다는 것이 이유.

한국에서는 가족형 체험 콘솔로 포지셔닝되어 출시되었으나 NDS와는 달리 판매량은 예상보다 많지 않았다.

다양한 해킹 장비가 나와있으며 최근에는 하드웨어 없이 소프트웨어적으로 해킹하는 방법이 널리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