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뉴스를 처음 시작한 게 2007년 5월입니다. 그때는 내용이 훨씬 더 간단했지요. 쉽게 퍼갈 수 있도록 이미지 한장으로 만든다는 컨셉이었습니다.

 

많이 퍼가는지는 잘 모르겠고, 시대가 변하니까 이것도 달라져야 싶겠다 생각해서 주간뉴스를 플래시나 HTML5 기반으로 바꾸겠다. 라고 말한게 2년 전입니다.

 

그런데 지금 주간뉴스는 지금 길이만 왕창 길어졌지 딱히 형식에 변화는 없네요. 제 일을 하면서 제일 부담이 많이 되는 것도 주간뉴스입니다.

 

다른 글도 제 때 못 올리고 있는데-전과 비교해서- 주간뉴스까지 붙들고 있자니 얻는 것보다 잃는게 더 많다고 판단해서, 당분간 주간뉴스는 쉽니다.

 

다음번에 다시 시작할 때는 지금과 같은 형식으론 시작하지 않겠지요. 어느 식으로든 좀 더 유용하고 손이 덜 가는 쪽으로 만들지 싶습니다.

 

그럼 주간뉴스 게시판에선 언젠가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