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3D 프린터가 붐이었던 듯 합니다만 이제는 열기가 좀 식었습니다. 3D 프린터로 사소한 걸 찍어내는 걸로 사람들을 모으는 것도 하루 이틀이라.. 그래도 여전히 3D 프린터를 유용하게 쓰는 사람들은 있고, 꽤 신기한 제품도 있긴 하네요.

XYZ 프린팅의 간판 3D 프린터들입니다.  

이쯤 되면 사업장에서나 쓸만한 물건이지요.

한쪽엔 과자가 있었는데 3D 프린터에 왠 과자?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으나.

3D 음식 프린터입니다. 얼밀히 말하면 다양한 디자인의 쿠키를 구워내는 프린터. 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과자 말고는 딱히 다른 재료로 시도한 것 같지 않아서.

XYZ는 3D 프린터 말고도 로봇을 한켠에 전시했지만 용도는 장난감이나 로봇 교실 정도가 전부일 듯 하네요. 

다른 업체의 부스에선 독특한 재료로 출력하는 3D 프린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내열 PLA부터 시작해서 라벤더, 커피 가루, 백단향, 쌀겨 등의 다양한 재료로 만든 친환경적인 3D 프린터 재료들입니다.

다양한 색상을 지닌 3D 프린터용 필라멘트를 취급하는 곳입니다.

예전에 ino3D에서도 3D 프린터를 취급한다고 뉴스 올렸던 게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도 전시는 했지만 딱히 참신해 보이는 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