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귀엽게 생겼지 말입니다. 거기다 메뉴까지..

이제 컴팩트 DSLR이라는 분류가 필요할 듯..;;

니콘 메뉴는 원래 저렇지 않나요? 제 S1도 대충 저렇던데 -_-a
D70이나 D80이나 크기는 비슷하지요? 그렇다면 D40이 확실히 작기는 작군요 -_-a

니콘 카메라라고는 쿨픽스 2500 밖에 안 써봤지만 기존 니콘 dslr은 촬영정보 표시가 원래는 따로 있는 작은 창에 표시되지 말입니다.
정보표시창 따로 없는 dslr들도 보통은 퍼런 화면에 칸으로 쫙쫙 나눠서 표시하는데 이 녀석은 뭔가 조금 더 디지털기기스러운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나네요^^

그렇다면 이게 니콘 DSLR이 아닌 똑딱이라는 소리일지도? 제 똑딱이랑 메뉴가 비슷하다면 말입니다 =_=a

헉, 그래도 dslr인데 똑딱이까지는..;; 그리고 제가 말한건 세부설정하는 메뉴가 아니라 iso나 조리개, 노출 표시하는 부분이라서 그정도 가지고 똑딱이라고 할 수는 없죠. 그보다는 기존의 똑딱이 사용자층에 좀더 쉽게 다가갈수 있는 표시형식인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컴팩트라고 한건 말 그대로 작다는 의미에서...^^ 하긴, 그래도 렌즈 달면 크지만요.

이 추세로 가면 이제 슬림 dslr도 나오지 않을까요..쿨럭;;;

저놈이 과연 LCD보며 촬영이 가능할까요 아님 전통적인 DSLR처럼 뷰파인더로만 촬영이 가능할까요? 만일 LCD로 촬영하는것이 가능하다면 전통적인 DLSR로 분류하기에는 좀 그럴듯;;;

LCD로 촬영은 불가능할겁니다. 그렇다면 ccd나 cmos를 하나 더 달아야하는데... 그게 올림푸스하고 파나소닉에서만 나옵니다. (형제 모델이죠.) dslr은 그렇게 하지 않고선 거울에 가려서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dslr은 촬영 구조상 lcd로 촬영화면 보여주는 것이 힘들죠. 그걸 가능하게 한 것이 올림푸스 e-330입니다만, 대신 dslr로서의 성능을 어느정도 포기해야 했습니다. 보기에 따라서는 중요할 수도 , 안 중요할 수도 있는 문제지만 뷰파인더의 밝기 및 시야각이 줄었죠. 어두운 뷰파인더는 초점 잡기 힘들게 만들고, 시야각이 줄면 보는 대로 찍는다는 DSLR의 이점이 많이 감소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DSLR의 혁명이라고 할만한 사건이긴 합니다만.

아무튼 d40은 그런 기능까지는 지원되지 않는답니다.

아... DSLR은 LCD 보며 촬영이 안되는 것이었군요? 정말 몰랐어요 -_-a 이런건 부르조아들 취미다 보니...
그럼 LCD의 용도는 찍은 후 사진을 보여준다... 뭐 그런것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