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L 시리즈와 D5/D500 DSLR의 개발에 관련된 인터뷰입니다.

 

DL 카메라를 한번에 3개 내놓은 이유는 많은 고객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서. D는 디지털, L은 렌즈를 가리키는데 렌즈를 고르듯 DL 카메라를 고르란 이유에서 이름을 이렇게 붙였다고 합니다. 모델명에 18-50, 24-85, 24-500을 넣은 것도 그 이유.

 

DL 시리즈는 니콘 DSLR을 쓰면서 프리미엄 컴팩트 카메라를 원하는 사람을 위해, 쿨픽스는 쉬운 조작을 추구한 것입니다. 쿨픽스를 단종하는 건 아니고 계속 개발. 또 니콘 1과 DL 시리즈 중 어떤 제품이 적합한지를 계속 보는 중이며, DL 시리즈는 니콘 1과 같은 AF 성능을 갖췄다고 합니다.

 

프로 미러리스는 신중하게 시장 동향을 관찰하고 수요에 맞춰 나갈 것이란 원론적인 입장을 확인했네요. 동체 추적은 여전히 미러리스보다 DSLR이 낫다는 게 니콘의 입장.

 

D500은 D300s의 후속 기종이 맞습니다. D7000 시리즈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 또 전문가용 DX 렌즈도 여기에 맞춰 계속 개발할 거라고 합니다. 2천만 화소를 쓴 건 화질과 속도의 균형이 잘 맞아서.

 

D5의 센서는 고감도 성능 개선을 위해 컬러 필터 배열을 바꿨는데, 기본적으론 집광 성능을 개선하는 게 목적입니다. 이걸로 노이즈를 감소. AF 정밀도는 자동 초점 교정 기능을 넣어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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