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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나오는 SMC PENTAX-DA L 18-50mm F4-5.6 DC WR RE. 방진 방적, 조용한 DC AF 모터, 2cm 정도 늘어나는 침동식입니다.

 

일단 사진만 보면 엄청 작아보이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두가지가 궁금하네요.

 

 

1. 최소 촬영 거리

 

지금 쓰는 35리밋이 매우 잉여해졌거든요. 펜탁스 최강 화질이라 큰소리 칠 수 있지만 단렌즈는 니콘 FF에서 쓰다보니.. 만약 저게 최소 촬영 거리 20cm 정도 나온다면 35리밋을 팔아버려야 할지도요. 화질은 죄끔 신경 쓰이지만.

 

 

2. 가격

 

DA L 렌즈니까 별로 비싸진 않을 거라고, 번들 렌즈니까 절대로 비싸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55-300mm L 같은 게 있었으니 20만원 후반에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 중인데요. 그래도 한 10만 정도에 구할 수 있으면 살만 할듯.

 

 

근데 그렇다고 35리밋이랑 18-135를 정리하긴 애매하네요. 35리밋은 위에서 말한대로 잘 쓰진 않지만 화질이... 그리고 18-135는 제가 50-70mm 구간을 꽤 자주 쓰는지라 저것만으론 좀 부족하구요.

 

어쨌건 가격 뜨는 걸 보고 나서 생각해 봐야 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