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http://www.pentaxforums.com/articles/cpplus-2016/2016-cp-pentax-interview.html 입니다. 물론 영어입니다. ( 처음 보네요. 본사직원이 영어로 인터뷰하는건 ) 

 

 

1. 일본 커뮤니티의 반응은 어떤가?

 

일본 커뮤니티 반응은 다른곳과 같이 아주 좋다는 평가, 특히 K마운트 렌즈를 가진 유저들이 그들의 렌즈를 십분 활용할 수 있어서 기뻐함

 

2. K-1의 개발에 있어서 어떤 것이 가장 도전이었고, 흥미로웠나?

 

2년동안의 개발기간동안 모든것이 개발진들에게 도전이었다. 풀프레임 포맷 센서, 새로운 미러박스의 개발 , 파인더 광학 부분, 스크린 등 모든 메카니즘이 새롭고 도전이었다고

 

3. 리얼 레졸루션 기능의 움직임 보정은 어떤 원리인가.

 

해당 기능은 센서를 움직여 4장을 합쳐 만든다, 움직임이 감지되면 그 부분을 사용하지 않고 첫번째 노출 이미지만을 이용해서 합성한다. ( 또또케...)

 

4. SAFOX 12의 새로운 특징은 무엇인가? - 예를들어 다중초점 표시라던가 근본적인 AF구동이라던가에서 바뀐점이라던가

 

K-3에 비해서 많이 바뀐것은 없다. 프리즘 밑에 설치된 LCD 스크린에서 초점 잡힌 여러 곳을 보여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5. 645Z처럼 라룸 테더링은 사용이 가능한가?

 

당장은 안되지만 플러그인을 추가하려고 한다.

  

6. K-1에서 HD DA 1.4X 컨버터를 크롭없이 사용 가능한가?

 

가능은 하다, 가능은 한데 모서리에 그림자가 생긴다.

 

7. 이전 바디들은 USB3.0이었는데 왜 K-1은 USB2.0인가?

 

개발을 처음 시작한지 오래되었고, 시작하는 시점에서 표준이 2.0이어서 3.0 대신 2.0을 넣었다.

 

8. K-3 II에서 내장플래시를 뺀 후 소비자 반응은?

 

어떤 소비자는 신경쓰지 않고, 어떤 소비자는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다양하다

 

9. D FA 렌즈군에 단렌즈를 추가할 것인가?

 

그럴것이다.

 

10. 동영상 촬영에서 센서이동식 SR을 다시 사용할 계획은 없나?

 

구동 소음을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K-1 에서는 넣지 않았다. (이건 아쉬운 점이긴 한데... K-5나 7을 써보신 분은 알겠지만... 구동소음이 무시못할정도로 큰편이죠.. 동영상 촬영을 하면.. K-3 때도 같은 대답이었고.. 어쩔수 없다 싶네요 이부분은.. 뭐 외장 마이크를 인지하면 하는 센서시프트 SR을 켜도 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

 

11. 풀프레임 라인업을 K-1하나로만 갈것인가 더 추가할 것인가?

 

K-1을 출시하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고, 그들이 원한다면 풀프레임 라인업을 늘릴 가능성은 있다.

 

12. 펜탁스 APS-C 플래그쉽의 장점은?

 

APS-C의 장점은 컴팩트한 크기의 휴대성과 K-3의 8.3fps 처럼 빠른 연사성능이 있다.

 

13. 더 발전된 APS-C 모델을 낼것인가?

 

펜탁스는 APS-C를 계속 개발할것이고 그 장점을 유용할 것입니다.

 

14. K-1과 풀프레임 렌즈를 개발함으로써 APS-C 개발에 제약은 없었는지?

 

있다, 제한적인 개발자원 때문에 K-1처럼 큰 프로젝트를 함으로써 APS-C 렌즈 개발하는데 제약이 있다.


===================여기까진 동영상 인터뷰 내용이었습니다================

 


K-1 Q&A


1. 포커싱 스크린은 교환식인가?


아니다. 고정식이지만 투과식 LCD로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2. 프로토타입에 있는 1:1 크롭모드를 지원할건가?


없다. FF 과 APS-C 크롭모드만 있을것이다.(야..이...)


3. 전자선막 셔터는 있나?

 

없다. 전통적인 셔터(역자 주: 전자제어 세로주행식 포컬플레인 셔터. 30만회 테스트를 통과했고, 30만컷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4. K-1과 K-3 비디오 모드를 비교하면?

 

달라지지 않았다.  (좀 달라져도 ㅠㅠㅠㅠㅠㅠㅠ 너흰 동영상을 끝까지 FHD 30p, 60i까지만 지원할 셈이냐 ㅠㅠ)



여러가지 Q&A

1. 안드로이드에서 이미지 싱크( 와이파이 연결 앱입니다. )의 문제가 있는걸 알고 있나.


알고 있다. 특정 안드로이드 버전과 스마트 폰에서 있는걸로 알고있고, 아마도 연결의 문제인 것 같다. 조사해볼 것이다.


2. 70-200의 발매 지연은 왜 이렇게 길어졌나?


높은 레벨의 광학적 퍼포먼스를 위해 기계적인 부분의 디자인 변경이 있었다.


3. K마운트 악세사리 - 예를들어 A타입 익스텐션 튜브같은 - 를 더 낼 생각은 없는가?


당장은 특정 제품을 낼 계획은 없다. 그러나 가능성을 조사해 볼 것이다.


4. 와이파이 API에 대한 계획은? (아마도 API 공개에 대한 얘기겠죠?)


아직은 계획이 없다.


5. 펜탁스 Q에 대한 업데이트는 없나?


Q는 현재라인업을 유지한다. 우리의 제한적인 개발 자원을 K-1에 집중했다. 가까운 시일내에 Q마운트 마크로 렌즈를 낼것이다.


6. 서드파티 회사들에게 K마운트를 내라고 하진 않았나?


아직 안했다...... (야 이..2)


이 글은 저번글처럼 펜X스클럽에 쓴거 그대로 가져온겁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