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 렌즈가 어떠한지 소감정돈 쓸 컷수를 찍었다 싶어서...


일단 보기에도 저렴해 보이지만 가격도 저렴해서 저처럼 가난하게 시작하는 찍사들이 초기에 구입해서 쓰다가


이 미친 화각은 뭐냐 하며 다시 되판다는 그 쩜팔이지요..


FF바디에서야 저게 표준화각이니 상관없지만 캐논은 1.6크롭이니......


준망원에 해당하는  약 80mm입니다..


물론 화각이 매우 답답할수는 있으나...


전 저걸 대부분 인물 사진용으로 찍었기 때문에 화각때문에 불편한건 없었습니다...


그만큼 발줌하고 내가 더 움직이면 매우 좋은 구도와 사진이 나와줬기 때문에....


그리고 FF렌즈이기때문에 중앙부만 쓸수있어 가장 좋은 화질부분만 쓸수있어 좋았어요...


물론 음식사진 찍을때 화각이나오질 않아 매우 불편하긴 하지만....


그 상에 메인 음식이 뭐인지만 찍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냥 짤라 찍으면 되겟지라는 마인드가 되어렸습니다....허허...


그리고 f1.8의 무시무시한 심도때문에 초기에 적응안되서 헠헠 대긴 했지만...


지금은 약간은 적응햇지만 아직도 저 심도땜에 약간 고생중인건 제가 실력이 부족한거일껍니다....


여튼 인물사진용으론 크롭이든ff든 가성비론 이놈만큼 좋은게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매우 저렴해 보이는 디자인 마운트가 플라스틱이고 AF기어도 플라스틱이고 AF시 소리가 매우 시끄러운건 단점.....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IS(손떨방)가 없다는거 인거 같네요..


아무래도 준망원 상태이기때문에 아무리 파지를 잘하고 찍는다 해도 약간 흔들리수도 있는데.......


아예 초첨이 안맞은 경우를제외하곤 흔들려서 핀이 나가는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다음에 리뉴얼될 쩜팔은 신형 AF모터에 손떨방이 들어간다하니 기대가 되긴 하지만 가격이 오르겠죠....


지금 이 렌즈를 사고나서 대부분의 코스플레이어 사진은 쩜팔로 다찍고 있습니다...


저기에 열거된 문제점이 조금은 걸릴지도 모르겟지만 뭐 제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어찌 될수도 있는 것들이니.....


바디를 바꿔도 아마 쩜팔은 못버릴꺼 같아요...ㅎㅎ


뭔가 이상하지만 소감이였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