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으로 장만했던 후지필름 S200EXR은 23만화소의 안습한 스펙을 가졌었는데

별 무리없이 썼던 기억이 있네요, 단지 팔기전 학교 장미원에서 장미사진을 찍다가

사진이 죄다 이상하게 찍혀서 굉장히 놀랬었는데


PC로 와서 열어보니 정상적이라(?) LCD 차이가 크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리코 GXR로 넘어오면서 90만 화소대의 액정이라 확실히 더 좋은걸 느꼈었는데.

주변에 우연히 만져볼 수 있는 기기들을 보다보니. LCD 자체의 품질 차이가 있는 듯 한 경험을 했습니다


가볍게 만져본 바디가 A58과 캐논과 니콘 바디였는데.

제가 쓰는 리코 GXR의 액정에 비하면 더 선명하고 풍부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펙면에선 뒤떨어질리 없는데..


리코카메라가 액정보호도 할 생각이 없긴 하지만 

LCD에서 표기해주는 것과 PC에서 보여주는 차이가 꽤 있는 느낌이 들고(작아서 그런가 -_-?)

다른 제품들에 비해 나쁘게 보이던 기억이 있네요, (A58이랑 스펙은 비슷하니 그냥저냥 하다 액정에 데꿀멍했던..)


원래 이런건지 리코가 좀 나쁜걸 쓰는건지 모르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