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MOS Technologies Inc.의 Darren Bessette이 설명한 소니의 센서 변천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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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CMOS 센서에서 수집된 신호는 CDS를 통해 수직 회로에서 수평 회로로 옮겨진 후 ADS를 거쳐 디지털 데이터가 되지만, 소니의 1세대 Exmor 센서는 아날로그/디지털 신호를 줄여주기 위해 CDS-ADC-CDS를 거쳐 디지털 회로가 되어 수직 회로로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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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1세대에서 2세대, 2세대에서 3세대로 가면서 무엇이 바뀌느냐. 일단 제조에 쓰이는 재료가 알루미늄에서 구리로 바뀌고, 제조 공정은 90nm에서 65nm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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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세대에선 화소 구멍의 깊이를 늘리고 적외선(NIR) 등 파장이 긴 빛의 감광 성능을 늘려 다이나믹 레인지를 개선, 동시에 더 많은 전자 신호를 저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위 이미지의 PD는 포토다이오드를 가리키는데 빛을 전기 신호로 바꿔줍니다. 더욱 깊어져 더 많은 감광 위치가 생기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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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조사 센서(BSI)는 포토 다이오드와 메탈 와이어의 위치를 뒤집었습니다. 기존 센서의 뒷면이었던 부분으로 빛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해서 감광 능력이 개선되고 회로의 간섭으로 인한 노이즈도 줄었습니다. 이게 5세대 Ex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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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는 3세대 센서를 기반으로 BSI를 만들었습니다. 6세대는 4세대의 깊은 구조를 활용해서 BSI를 만들었지요. 그래서 4세대의 장점과 5세대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또 적층식 구조로 감광 평면은 최상츤, 신호 처리 회로는 그 뒤에 쌓아 화소를 더욱 늘릴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