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디지털 카메라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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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보기엔 렌즈크기만 약간 차이가 나는거 같네요
화소도 dslr이랑 비슷하고요
d5000은 1230만화소인데 반해 g10은 1210만화소이고요
화소도 비슷비슷하고 뷰파인더도 있는데 차이는 별루 없지 않나요???
2010.04.12 16:51:50
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를 DSLR이라고 합니다.(SLR이 디지털화 된것인데 이것의 장점으로는 ''일안''이니까 뷰파인더에 맺힌것과 사진이 일치하게 찍힌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전에는 렌즈일체형 DSLR이 나왔는데 요샌 그런게 안나오는 편이더군요.화소의 차이로 따지는게 아닌 카메라의 구조를 보고 따지는거라 이게좀 무의미 하다고 해야할까요? 미러리스는 그 DSLR에서 반사 거울을 빼버린겁니다.그래서 광학식 뷰파인더가 없는편이고(있을거라고 해도 이안일겁니다.그러면 뷰파인더로 보는거랑 다르게 찍히겠지요.전자식 뷰파인더를 탑재하는것도 있습니다.) 크기가 작아질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이크로포서즈의 경우 센서크기가 똑딱이보다 크나 DSLR보다는 작은편입니다.물론 NX10같은 크롭바디에 넣는 센서 장착한 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일단 소형화를 목표로 한 미러리스 카메라인지라 아무래도 렌즈마운트도 다르고 그만큼 렌즈도 작아지게 되었습니다.화소수가 높아지만 더 큰이미지의 촬영이 가능해지나 이미지센서의 크기가 차이나면 이미지 품질에도 차이를 가져오게 되기때문에 미러리스는 간편하게 들고다니지만 화질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20대 미소년님께서 설명하신대로 크기가 작아질수 있는게 플랜지백(렌즈와 센서사이 거리)이 짧아져서 얇아진다는장점도 있습니다.NX10의 경우 백라이트+LCD가 아닌 AMOLED를 탑재했는데 플랜지백은 좀더 길게하면서 바디를 얇게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한줄로 요약하자면 DSLR은 반사용 거울이 있는 광학식 뷰파인더가 있고 미러레스는 그것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소형화를 목표로 한 미러리스 카메라인지라 아무래도 렌즈마운트도 다르고 그만큼 렌즈도 작아지게 되었습니다.화소수가 높아지만 더 큰이미지의 촬영이 가능해지나 이미지센서의 크기가 차이나면 이미지 품질에도 차이를 가져오게 되기때문에 미러리스는 간편하게 들고다니지만 화질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20대 미소년님께서 설명하신대로 크기가 작아질수 있는게 플랜지백(렌즈와 센서사이 거리)이 짧아져서 얇아진다는장점도 있습니다.NX10의 경우 백라이트+LCD가 아닌 AMOLED를 탑재했는데 플랜지백은 좀더 길게하면서 바디를 얇게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한줄로 요약하자면 DSLR은 반사용 거울이 있는 광학식 뷰파인더가 있고 미러레스는 그것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2010.04.12 17:22:58
SLR 구조에서 미러와 펜타프리즘이 핵심입니다.
다만 미러 때문에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플랜지백이 늘어나게 되는데, 늘어난 플랜지백 때문에 '광각렌즈' 설계시 레트로 포커싱 설계를 해야만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광각렌즈가 커지고, 왜곡도 발생하죠.
레인지파인더의 광각렌즈는 레트로 포커싱 설계가 없고, 필름에 바짝 붙인 형태의 설계가 가능하여 왜곡이 적고, 크기가 작습니다. 바디도 얇고 가벼운 편입니다.
하이브리드 (=미러레스) 방식 카메라는 SLR과 RF의 장점만을 취한 종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SLR에서는 보이는대로 찍힌다는 장점을, RF에서는 바디가 얇고, 광각에서 왜곡이 없다는 장점을...
아직 미러레스의 컨트라스트 AF가 SLR의 위상차 방식보다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기술적인 단점은 몇 년 지나면 해결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미러 때문에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플랜지백이 늘어나게 되는데, 늘어난 플랜지백 때문에 '광각렌즈' 설계시 레트로 포커싱 설계를 해야만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광각렌즈가 커지고, 왜곡도 발생하죠.
레인지파인더의 광각렌즈는 레트로 포커싱 설계가 없고, 필름에 바짝 붙인 형태의 설계가 가능하여 왜곡이 적고, 크기가 작습니다. 바디도 얇고 가벼운 편입니다.
하이브리드 (=미러레스) 방식 카메라는 SLR과 RF의 장점만을 취한 종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SLR에서는 보이는대로 찍힌다는 장점을, RF에서는 바디가 얇고, 광각에서 왜곡이 없다는 장점을...
아직 미러레스의 컨트라스트 AF가 SLR의 위상차 방식보다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기술적인 단점은 몇 년 지나면 해결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010.04.12 18:39:07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센서사이즈가 35mm필름 대비 1/5밖에 안되는 G10-미러리스 아님-은 D5000이랑 비교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화소수보단 판형크기가 말그대로 깡패입니다.
7D랑 550D가 1.6크롭(135필름대비39%크기)이면서 1800만화소씩이나 되는데
현재 기술에서 그 이상으로 화소수를 올리면 -똑딱이처럼-화질저하가 생깁니다.
픽셀당 빛을 받는 면적이 넓을수록 화질이 상대적으로 좋다고 할 수 있는데 - 이미지프로세서도 한몫합니다
FF센서에 1210만화소인 D3s를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상용감도 12800을 자랑하죠ㅇㅂㅇ;;
어차피 10MP 넘어가면 1~2MP차이정도는 그냥 무시해도 상관없습니다. 찍는 모든 사진을 A3크기로 인화하는건 아니니까요.
여하튼 속칭 똑딱이의 화질 한계를 극복하고자 나온게
판형을 키우고 렌즈를 교환가능하게 하면서 구조를 대폭 간소화하여 크기를 줄인 미러리스(DSL)죠.
아직 초기라 렌즈 선택폭이 좁은것도 있고 상대적으로 느린 컨트라스트AF같은 점 때문에 개선의 여지는 있습니다.
화소수보단 판형크기가 말그대로 깡패입니다.
7D랑 550D가 1.6크롭(135필름대비39%크기)이면서 1800만화소씩이나 되는데
현재 기술에서 그 이상으로 화소수를 올리면 -똑딱이처럼-화질저하가 생깁니다.
픽셀당 빛을 받는 면적이 넓을수록 화질이 상대적으로 좋다고 할 수 있는데 - 이미지프로세서도 한몫합니다
FF센서에 1210만화소인 D3s를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상용감도 12800을 자랑하죠ㅇㅂㅇ;;
어차피 10MP 넘어가면 1~2MP차이정도는 그냥 무시해도 상관없습니다. 찍는 모든 사진을 A3크기로 인화하는건 아니니까요.
여하튼 속칭 똑딱이의 화질 한계를 극복하고자 나온게
판형을 키우고 렌즈를 교환가능하게 하면서 구조를 대폭 간소화하여 크기를 줄인 미러리스(DSL)죠.
아직 초기라 렌즈 선택폭이 좁은것도 있고 상대적으로 느린 컨트라스트AF같은 점 때문에 개선의 여지는 있습니다.
2010.04.13 19:57:07
흠...미러리스의 대표적인예는 역시 올림푸스 펜과 삼성의NX10입죠..
미러리스는 말 그대로 기존의 DSLR(Digital Single Lesns Reflex)에서 Reflex를 제외한 즉
DSLR의 미러를 제거한 카메라라 볼 수 있어요
DSLR의 미러는 기종에 따라 크기는 다르지만 거울이 대각선상으로 위치하기 때문에 부피를 꽤나 차지하죠
그렇지만 DSLR의 카메라는 미러를 통해 반사된 상이 접안부의 펜타미러(또는 펜타프리즘)을 통하여 우리눈으로 들어오게 되죵 미러뿐만 아니라 펜타 미러(펜타프리즘) 역시 엄청난 무게를 가지는데 이를 제거한 것이 미러리스 카메라예요
미러리스를 실현하려면 전자식 뷰파인더(LCD스크린으로 된 작은 스크린)을 만들어야 헀는데 이것의 특징은 라이브뷰
(일반 컴팩트 디카의 LCD원리)와 원리가 같아요 .컴팩트 디카들은 센서의 크기가 작아서 라이브뷰를 사용하면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었지만 DSLR의 센서는 컴팩트의 그것보다 커서 발열문제나 전자식뷰파인더의 해상도문제의 기술적인
문제점으로 인해 비로소 뒤늦게 실현된 기술이예요.미러리스를 실현하므로써 무게와 부피를 1/2로 줄인 획기적인 기술이죠. 근데 이것이 문제가 미러리스인 만큼 플랜지백 (센서에서 렌즈마운트부까지의거리)가 기존의DSLR과 달라서
기존의 렌즈를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이것은 어댑터를 통해서 일부분극복했어요)과 기존의DSLR은
위상차 AF(사물과의 거리를 센서를 통해 검출하여 초점을맞춤)인데 비해 미러리스는 컨트라스트AF(명암차를 이용해초점맞춤)라서 AF속도가 느리다는 단점도 있어요
미러리스는 말 그대로 기존의 DSLR(Digital Single Lesns Reflex)에서 Reflex를 제외한 즉
DSLR의 미러를 제거한 카메라라 볼 수 있어요
DSLR의 미러는 기종에 따라 크기는 다르지만 거울이 대각선상으로 위치하기 때문에 부피를 꽤나 차지하죠
그렇지만 DSLR의 카메라는 미러를 통해 반사된 상이 접안부의 펜타미러(또는 펜타프리즘)을 통하여 우리눈으로 들어오게 되죵 미러뿐만 아니라 펜타 미러(펜타프리즘) 역시 엄청난 무게를 가지는데 이를 제거한 것이 미러리스 카메라예요
미러리스를 실현하려면 전자식 뷰파인더(LCD스크린으로 된 작은 스크린)을 만들어야 헀는데 이것의 특징은 라이브뷰
(일반 컴팩트 디카의 LCD원리)와 원리가 같아요 .컴팩트 디카들은 센서의 크기가 작아서 라이브뷰를 사용하면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었지만 DSLR의 센서는 컴팩트의 그것보다 커서 발열문제나 전자식뷰파인더의 해상도문제의 기술적인
문제점으로 인해 비로소 뒤늦게 실현된 기술이예요.미러리스를 실현하므로써 무게와 부피를 1/2로 줄인 획기적인 기술이죠. 근데 이것이 문제가 미러리스인 만큼 플랜지백 (센서에서 렌즈마운트부까지의거리)가 기존의DSLR과 달라서
기존의 렌즈를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이것은 어댑터를 통해서 일부분극복했어요)과 기존의DSLR은
위상차 AF(사물과의 거리를 센서를 통해 검출하여 초점을맞춤)인데 비해 미러리스는 컨트라스트AF(명암차를 이용해초점맞춤)라서 AF속도가 느리다는 단점도 있어요
작성된지 2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DSLR에서 미러부분이 없어지면 그에 따른 펜타프리즘(또는 펜타미러)등이 없어져서 바디가 전체적으로 작아지고...
가장 뒷부분렌즈와 촬상면(CCD나 CMOS)와의 거리 -플랜지백이라고 합니다- 가 짧아지면서 역시 바디가 작아지고
렌즈도 작아질 수 있게된것입니다.
CCD 사이즈도 이론상 35mm 1:1 비율 그대로 넣을수도 있지만 가격적인 문제로 포서즈사이즈나 APS-C 타입 사이즈로 나오고 있구요.
뷰파인더의 경우 레인지파인더 방식을 이용하게 되거나.. EVF(전자식 뷰파인더)를 이용하게 됩니다.
어디까지나 이론상이지만.. 촬상면 사이즈는 그대로 유지한채 바디 및 렌즈 사이즈를 줄일 수 있어... 사이즈의 축소와 화질의 유지를 이루어 낼 수 있고...
디카의 최대 축복인 라이브뷰등으로 SLR에서 느끼던 보이는 그대로 찍힌다(구도부분에서..)는 점도 그대로 살릴 수 있어...
일반인이 요구하는 작은 사이즈(휴대성증대)와 전문가가 요구하는 대형촬상면에서 오는 화질상의 이점 / 렌즈교환식 이라는점을 살릴 수 있어 앞으로 많은 성장이 기대되는??? 카메라 종류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