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디지털 카메라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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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카메라 장터-모니터링. 산건 없음-질을 하면서 느끼는건데.
1. 오디 매물 겁내 많아요.
2. 오두막과 디칠백의 조회수는 다른 매물의 x3.
정품오디 내수오디 전투형오디 가릴것 없이 마구마구 쏟아져 나옵니다. 가격이야 뭐 백만원부터 백사십까지 다양한데 일단 '많다'는게 포인트.
오디가 많이 팔리기도 했겠지만 어째 전보다 매물이 더 늘어난 것이, 다른 기종으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은 느낌입니다.
최신형 크롭바디들은 판형 빼고 오디에 꿀릴게 없는데다 작고 가볍기까지 하고(뽀대? 엘렌즈에 마징가후드 하나면 끝입니다).
디직2 색감이니 뭐니 해도 신형 바디들이 제공하는 고화소, 고감도, 동영상 같은 매리트들은 워낙 매력적이니까요.
24-105L을 정말 좋아하지만, 오디에서 그걸로 실내 사진 찍을려면 차력좀 해야합니다. 대낮에 해떴는데 ISO 1600의 벽에 부딛치다니.
...후속기종에 대한 기대심리로 구형 모델을 미리미리 처분하는건 아니겠지 하고 불안해져서 궁시렁거려 봤어요.
오두막삼이 너무 강력하게 나오면 그거 안사고 못베길테니 대충 옆글만 하면 오두막 중고나 가야지 이렇게 기도해야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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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이 깡패다" 를 맛 본 이상.. 크롭은 아닌가요?
저는 요새.. 심리적인 문제(?)가 있어서.. 그게 완전......정리 되면 d7000 생각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