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우연히 본 중고 시세인데.

 

좀 극단적인 경우긴 하지만, 올림푸스 펜 E-P2가 10만 원 초반대에 나온 경우가 몇 번 있네요.

 

10만 원 안 되는 중고 렌즈와 결합하면 20만 원으로 미러리스 완성. 렌즈가 없으면 바디캡 렌즈 끼워도 되고.

 

서브로 하나 들여놓으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하고 고민했으나 지금 메인 카메라도 크고 무거워서가 아닌 시간이 없어서 못 찍는다는 걸 깨닫고 포기.

 

렌즈 포함 22만 원짜리 매물은 제가 고민하던 사이에 다른 예약자들이 두명이나 선 걸 보니 확실히 쿨매는 맞는 모양이었던 것 같습니다만 뭐 버스는 지나갔고.

 

흑흑

 

시간이 필요해요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