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리밋이 무한대 초점을 버벅거리고 못 잡는 증상이 있어서 싼게 비지떡인가 싶어 원경 찍을 때만 AF-C로 돌려서 찍었으나.

 

오늘 밖에 나와서 보니 경통이 나와서 유격이 꽤 심하게 나와 있고 초점은 지근거리밖에 못 잡는 고자 렌즈가 되어 있더라구요.

 

아나 수리비 솔찮이 깨지겠네 궁시렁 이러면서 펜탁스 CS에 접속해 보니 서비스 이관 공지가 첫번째로 뜹니다.

 

http://www.pentaxkoreaservice.com/

 

다들 익히 알고 계신대로 앞으로는 방문 안 받고 택배만 받으며 그것도 11월 말까지만 받는다는 것.

 

방문접수를 맡겨도 시원찮은데 택배로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들 리가 없지요. 세기 이관이 정해질 때까지 21리밋은 고자렌즈로 봉인해 둬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