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II의 장점은 펜탁스 라는 것이고,
K-5II의 단점은 펜탁스 라는 것이에요! (도망)


는 농담이고..
일단 펜탁스쪽은 렌즈 구하기가 힘든 편이라고 들었던거 같아요..
라지만 역시 직접 펜탁스 써보셨던 분들이 오셔서 답변을 주셔야 더 정확할거에요..;ㅁ;

지난 해 여름 즈음부터 저랑 낄댄이 써오던 카메라가 K-5입니다.
K-5 II는 그 후속기인데, 옆그레이드되 약간의 스펙 상향이 있던 모델이구요.

결과물이야 그간 올려놓은 게시글 보시면 됩니다.


바디 자체는 요즘 나오는 녀석에 비해서 딱히 꿀리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전자수평계의 채용, 수평보정기능 채용, 손떨림 방지기능, 방진방적 등 촬영 편의를 위한 기능도 어느 정도 구비되어 있고
셔터스피드나 최대 감도 또한 준수한 편입니다.

단점이라면 미칠듯 떨어지는 중고가격..
장점이라면 작고 가볍다는 것(니콘 D7000이나 캐논 60D, 7D보다야 솔까 더 좋습니다)?

렌즈 구하기 힘들다고 하지만, 세기에서 수입하게 된 이상 그건 예전 말이 될 것 같고..
사실 제 돈주고 사기에는 렌즈 구하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단지 쓸만한 렌즈군이 정작 없다는 정도겠습니다.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k-5야 출시 당시에 크롭바디 끝판왕 소리를 들었지만 k-5 ii는 워낙 쟁쟁한 경쟁자가 많아서.

위에 샹님은 d7000 이야기를 하셨는데 지금 니콘 크롭바디 최신작은 d7100이죠. k-5 ii가 못 이깁니다.

...그리고 저는 캐논 7d보다 k-5 ii가 낫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일단저도 추천은 드리고싶지는 않네요

조만간에 펜탁스 FF소리도 들은거같고 낄낄님 말씀대로 크롭바디 끝판왕은 D7100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낄낄님이랑 다른데 차라리 7D를 사실거면 K-5 II가 훨씬 좋으실거에요

처음에 7D구매할려고 알아보고 써보고 하니까 정말 개판바디...

어딜가세요... 풀프레임을 놔두고...

저랑 같이 풀프레임을 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