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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icker 웜 같은 멀웨어는 Microsoft가 Windows 7에서 이런 보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어요.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Microsoft는 Windows 7에서 동작하는 Autoplay의 방식을 바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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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변화 전에 멀웨어는 유저들이 자신을 설치하도록 쉽게 속일 수 있었어요

위쪽 이미지는 Autorun이 어떻게 AutoPlay를 통해 악성 스크립트를 설치하도록 악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한 예예요. 심지어 숙력된 유저들도 가짜 "Open folder to view files" 선택으로 쉽게 속을 수 있어요. Microsoft에 따르면 2008년 하반기에 Autorun 혼자 멀웨어 감염 17.7%를 차지했고, 사실상 가장 큰 멀웨어 감염 카테고리예요.

그 결과로 U3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제품같은 "스마트" USB 드라이브들을 뺀 나머지 휴대 장치들은 더이상 AutoRun을 사용하거나 DVD 드라이브처럼 나타날 수 없어요. CD나 DVD 드라이브같은 비휴대 드라이브들은 여전히 AutoRun을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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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정 후에 휴대 디스크에서 더이상 AutoRun 옵션을 쓸 수 없어요

이 변화는 Windows 7 RC와 함께 나올 거예요. Microsoft는 그들이 Vista와 XP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같은 변화를 만들 거라고 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