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클렉데일 프로세서의 스테핑이 K0로 바뀔 것이라 밝혔습니다.현재 판매되고 있는 클락데일 프로세서는 C2스테핑으로 지난 1월에 출시된 모델이며 인텔의 코어 i3 530과 i3 540, i5 650과 660 등의 제품들이 해당 스테핑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고 스테핑 업데이트와 더불어 새로운 모델인 코어 i5 680 프로세서가 먼저 출시된다고 합니다.
올해 8월에는 보급형 모델인 펜티엄 G6950의 스테핑도 K0로 바뀔 것이라 전했지만 32nm 공정으로 전환되어 양산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으며그리고 위와 같이 K0 스테핑으로 바뀐 클락데일 CPU를 구입해서 사용할 때는 메인보드의 바이오스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Core i 5-670 (3.46 GHz): SLBLT (C2) - > SLBTL (K0)
Core i 5-661 (3.33 GHz): SLBNE (C2) - > SLBTB (K0)
Core i 5-660 (3.33 GHz): SLBLV (C2) - > SLBTK (K0)
Core i 5-650 (3.2 GHz): SLBLK (C2) - > SLBTJ (K0)
Core i 3-540 (3.06 GHz): SLBMQ (C2) - > SLBTD (K0)
Core i 3-530 (2.93 GHz): SLBLR (C2) - > SLBX7 (K0)
Pentium G6950 (2.8 GHz): SLBMS (C2) - > SLBTG (K0)
MSI가 오는 6월 1일부터 열리는 대만 컴퓨텍스에서 자동 오버클럭 기능인 OC지니와 관련해 조금 놀라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는데 위 이벤트를 위해 인텔이 곧 출시할 예정인 배수제한해제 프로세서로 불리우는 K시리즈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도 공식 인증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르면 오는 5월 말, 출시 예정인 코어 i7 875K와 코어 i5 655K가 바로 배수제한이 해제된 프로세서인데 이를 MSI의 자동오버클럭 기능인 OC지니를 통해 그 성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치 상으로는 최대 40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해졌습니다.
Cooler Master 는 금일, 하이엔드 HAF (High Air Flow) 시리즈의 PC 케이스인 HAF X를 출시합니다. 매니아와 게이머, 오버클러커들을 타겟으로 한 이 제품은 스틸 구조와 올 블랙 외관을 특징으로 14.35kg의 무게, 230 (W) x 550 (H) x 590 (D) mm의 크기, tool-free 디자인, 케이블 관리 시스템을 채택했습니다. 그밖에 6개의 외장 5.25-인치 베이, 전면 I/O 패널 (eSATA, USB 2.0, USB 3.0, FireWire, audio ports, SATA dock)과 사이드 창문을 갖추었습니다. 그리고 수냉 시스템을 위한 튜브 구멍, 4개의 팬(전면에 230mm의 red LED 장착팬과 상단과 사이드에 2개의 200mm 팬, 후면부에 1개의 140mm 팬) 을 탑재합니다. HAF X 의 가격은 $199 (약250,000원)입니다.
SED는 Surface Conduction Electron Emitter Display의 줄임말로, 표면 전도 전자 발사 디스플레이 정도 되겠습니다. 그 해상력은 LCD TV와 비슷하며 컬러와 그레이스케일 표현력이 고급 CRT TV 수준인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PDP나 LCD와 비교하여 SED의 암실 콘트라스트는 8600:1에 달하며(PDP는 최고 5000:1, LCD는 600:1), 응답속도는 cRT TV와 비슷하여 잔상이 없습니다. 색채 표현력은 CRT와 똑같고 색채와 색온도의 정확성이 매우 좋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화면 밝기가 PDP나 LCD보다 떨어지는 수준(현재 300cd/제곱미터)이라는 것입니다.
화질 외에도 SED는 매우 얇게 만들 수 있으며, 발광 효율이 PDP나 LCD보다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전력 소모량은 똑같은 크기 LCD TV의 2/3 수준이며 PDP보다는 당연히 낮습니다. 시야각도 커서 PDP보다 부족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SED는 LCD나 PDP와 비교하여 장점이 많으며, 현재는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유기 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정도가 SED와 비교하여 경쟁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조 원가가 비싸고 이윤을 창출하기 어려워 캐논은 가정용 SED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캐논은 이미 SED TV에 대해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연구 중단은 시간문제와 다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의료 장비나 기타 상업용 SED TV는 계속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캐논 대변인은 LCD TV의 가격이 계속 하락하면서 SED TV로 수익을 보기 매우 어려워졌다고 했습니다.
SED 패널은 높은 해상도와 절전이 특징으로 잠재력이 높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었지만, LCD와 PDP 등의 제조 원가가 대폭 하락하면서 SED TV의 양산이 암담해진 것입니다.
캐논과 도시바는 1999년부터 SED TV를 개발하기 시작하여, 2004년에는 SED 연구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는 합작 회사를 세웠습니다. 각각 지분은 50%. 캐논은 2007년에 도시바의 지분을 완전히 매입하여 SED TV의 상업화를 추진해오던 상황이었습니다.
캐논과 도시바가 2004년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0억엔(2.22억$)을 들여 SED 패널 생산 라인을 건설했으며, 2007년에는 1800억엔을 들여 SED 패널 양산을 준비해 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