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이 Ubuntu Linux를 배포하는 Canonical과 함께 ARM 프로세서에서 작동하는 우분투를 내놓을 것이라고 발표했어요. 이를 통해 저전력 프로세서인 ARM에서 데스크탑과 같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거예요.

  ARMv7 아키텍처는 Cortex-A8과 Cortex-A9 프로세서를 포함한 것으로, Texas Instruments와 Qualcomm에 의해 다양한 프로세서 디자인이 만들어진바 있어요.

  이것은 ARM에게 있어선 큰 사건이며, 이를 통해 ARM은 x86 호환성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인텔의 Atom 프로세서와 겨룰 수 있게 될 거예요. 이 발표로 인해 우리는 인터넷 기기가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기능을 모두 지원하게 될 것이라 기대해 볼 수 있겠지요.

  Canonical이 우분투 작업을 끝내려면 내년 4월까지는 기다려야만 되겠지만, 이것은 불과 5개월도 남지 않았어요. 따라서 제조사들이 이 새로운 소프트웨어에 맞는 하드웨어를 설계하기엔 부족한 시간일 거예요.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참조하세요.

  인터넷과 그 관련 매체에 떠돌던 RV790에 대한 이야기는 그들이 만들어낸 추측이나 루머에 불과했어요.

  기존 소식에 의하면 RV790은 RV770과 새로운 칩셋 사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이었을 테지만, 이것은 그저 루머에 불과했지요.

  우리는 AIB들을 포함한 AMD/ATi의 다양한 사람들과 접촉했어요. 이들에 의하면, 현재 계획된 것 중에 가까운 시일 내에 출시될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그것은 RV770의 개량형이 아닐 것이라고 하네요.

  32번째 세계 TOP500 컴퓨터 순위에서 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에 위치한 1.105 petaflop/s의 IBM 슈퍼컴퓨터가 2008년 6월 이후로 계속 탑을 유지하게 되면서 화제가 되었어요.

  Roadrunner로 불리는 로스 알라모스 시스템은 6월 이후로 조금 밖에 업그레이드 하지 않았었고, 그로인해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에서 Jauar라 부르는 도전자 Cray XT5를 정말 아슬아슬하게 이길 수 있었어요.

  재규어는 Linpack 벤치마크에서 1.059 페타플롭스의 최고성능을 기록하면서 두 번째로 페타플로스의 벽을 깬 시스템이 되었어요. 1 페타플롭스는 초당 1000조번의 연산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예요.

  이 두 시스템들은 U.S. Department of Energy (DOE)의 국립 연구소에서 사용되고 있어요. TOP 10 중 7개가 바로 DOE에 위치하고 있지요. TOP 10 슈퍼컴퓨터들 중에 9개는 미국에 있어요. 그리고 미국을 제외했을 때 가장 강력한 시스템은 Shanghai Supercomputer Center에 위치한 중국의 Dawning 5000A에요. 이것은 Windows HPC 2008을 OS로 사용가능한 가장 거대한 시스템이지요.

  TOP 500 리스트는 11월 15~21일에 있었던 텍사스 오스틴의 SC08 컴퍼런스에서 올해 두 번째로 화제가 되었어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든 top500.org에서 TOP500 리스트를 볼 수 있을 거예요.

  이러한 성능으로 인해 이들 시스템의 냉각비용과 가동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되었어요. 슈퍼컴퓨터의 에너지 효율을 평가하기 위해 TOP500에서는 일관된 상황에서의 실제 전력 소비량을 표시하게 되었지요. 로드런너는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일 뿐만 아니라 TOP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시스템 중 하나이기도 해요. 로드런너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에서 사용된 프로세서의 강화버전을 이용해 만든 IBM QS22 블레이드에 기반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 노드들은 InfiniBand에 의해 연결되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