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뉴스 블로그 - IBM이 Transitive를 구매했습니다.

IBM이 Transitive를 구매했습니다.

its

언젠가는 자급자족의 생활을~!

2008.11.20 00:56:02 (*.183.134.201)

2145

IBM이 Transitive라는 회사를 구입했습니다.

Transitive의 QuickTransit 기술은 소프트웨어를 다른 하드웨어의 시스템에서도 사용할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RISC CPU(스팍과 같은 제품)에서 작동하던 프로그램을 QuickTransit 통하여 X86 기반의 시스템에서 작동할수 있도록 하는 것 입니다.)

IBM PowerVMTM에서 Trantitive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의 QucikTransit은 Apple이 PPC에서 Intel로 넘어가는데 사용되었습니다.

ps : 저 회사가 없었으면 Apple이 인텔로 넘어가는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었을 것입니다......
IBM이 더욱 강력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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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 01:15:08 (*.18.223.252)

초코버리

Estote Prudentes Sicut Serpentes

이건 POWER 혹은 Cell과 Opteron의 연결에 사용되지 않을까요?

2008.11.20 01:23:34 (*.192.228.85)

Nehalem

인생 뭐 있나

에엑 저거 트렌스메타 CPU에 탑재되던 CMS기술이랑 비슷한건가요?

2008.11.20 08:58:58 (*.188.60.47)

its

언젠가는 자급자족의 생활을~!

CMS라는 것도 일종의 VM입니다.
저 회사에서 하는 것도 비슷한 기술이고 VM쪽이라고 봐야 됩니다.

2008.11.20 10:07:21 (*.110.149.98)

레라

이런고로.. 아범은 더더욱 우주를 향해 뻣어나게겠군요 -_-;;

2008.11.20 10:44:37 (*.83.95.66)

동방의빛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RISC라...그러면 ARM(Advanced RISC Machine)용 프로그램도 사용가능하게 되는 걸까요?

아이테니엄은 EPIC 계열이니 어려울 테고...라데온은 VLIW니 EPIC과 마찬가지이고...CISC용 프로그램을 RISC로 변환가능하면 좋았을텐데요.

2008.11.20 11:24:27 (*.188.60.47)

its

언젠가는 자급자족의 생활을~!

ARM용이 X86에서 돌아가게 되는 것도 저 회사 기술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시장성때문에... 나올만한 소지가 없다고 봐야겠죠?

2008.11.20 11:27:27 (*.119.89.213)

L님과부하S

삽을 들고 있는 L님 그리고 1/7로 쪼개진 것도 모자라 얼음에 갇힌 불쌍한 우리 부하S

시장성은 도리어 충분한데 말이죠..
당장 아톰이래도 ARM 수준의 저전력은 불가능하고 현재 폰 CPU 90% 이상이 ARM 기반이에요..
핸드폰이 가진 무한대의 잠재력을 감안하면 시장성은 도리어 충분하죠..
게다가 과도한 성능이 아니라 인터넷만 할 수 있으면 될텐데 말이죠..

2008.11.20 11:30:40 (*.5.60.215)

향군

혼선이 있으셨나보네요. ARM용 프로그램이 X86에서 돌아가게끔 하는 게 시장성이 없다는겁니다. ^^

2008.11.20 11:31:57 (*.83.95.66)

동방의빛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생각해보니, 인텔이 휴대폰 시장에 진입할 때는 도움이 되는 기술이 아닐까요? 현존 휴대폰은 거의 ARM인데, 인텔은 x86 프로세서를 들고 나왔으니까요.

2008.11.20 11:34:48 (*.5.60.215)

향군

이론적으로는 그런데, 저 Transitive라는게 사실상 VM이라고 치면,
아톰 수준의 x86 CPU에서 돌리기는 벅차지싶습니다.

차라리 포팅하는걸 선택하겠죠. 큰 규모가 아니라면 포팅이 더 능률적이고 빠를겁니다.
포팅하기에 MacOS는 너무 큰 프로그램이니까요 ^^;

.........생각해보니 WM이라면 그럴 가능성도 있군요. =_=

2008.11.20 12:01:30 (*.188.60.47)

its

언젠가는 자급자족의 생활을~!

핸드폰의 CPU와 아톰과 비교하면 어느놈이 더 강할까요?
핸드폰용 프로그램들을 돌리는데 충분한 CPU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OS의 포팅이라는 것은 OS제작사에서 알아서 하겠지요.. ^^;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기존의 PPC Mac --> 인텔기반 Mac 이렇게 넘어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2가지 라고 봐야 될 것입니다.
OS, 각종 응용 프로그램
OS야 제작사에서 알아서 제작을 하겠지만 각종 응용 프로그램들을 사용할수 없다면 구입을 할 사람들이 줄어든다고 봐야 됩니다.

그래서 애플에서는 Rosetta라는 것을 OS에 탑재를 하였습니다.
Rosetta는 PPC에서 사용하던 프로그램들을 인텔기반 Mac에서 동작을 할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응용프로그램들을 많이 사용할수 있었고 빠른시간안에 넘어갈수 있었습니다.
애플에서 제품의 출시도 빠르게 만들었고 소프트웨어 제작사들도 시간을 벌수 있었으므로 일거양득이라고 봐야겠죠.

시스템들을 보면 OS 포팅보다 문제가 되는 것이 각종 응용프로그램들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11.20 12:06:28 (*.5.60.215)

향군

플랫폼을 출시하는 제조사의 입장에서는 확실히 킬러 어플리케이션의 유무가 중요하지요.

PPC용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규모가 작고 포팅이 용이해 저런 기술까지 필요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제 생각이 짧았네요 ^^;

2008.11.20 11:55:27 (*.250.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