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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이 피어싱을 즐기지 않는 이상, 보통 병원에서 주사 맞을 때의 감촉을 싫어할 거예요. 그래서 캘리포니아의 nanoBioSciences에서 고통없이 약물을 넣을 수 있도록 AdminPatch를 고안했어요. 이 약물 주입 시스템은 아주 작은 초소형 바늘들을 이용해 피부에 최소한의 구멍을 낸 후 약물을 혈류나 근육에 주입하도록 만들어졌어요.

  하지만 수많은 상처들로 인해 세포가 죽어 아플 것 같다고요? 그렇지 않아요. 이 바늘들은 매우 작고 얇기 때문에 이것으로 구멍을 내도 신경까지 도달하지 않아요. 그래서 전혀 아프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약물을 주입하기 위해 열린 구멍들은 매우 작기 때문에, 약물을 주입하고 나면 곧바로 구멍이 닫히게 되어 감염을 걱정할 필요도 없어요.

  이 기술은 스타 트렉에 나오는 맥코이 박사의 공기 분사처럼 뛰어나진 않아요. 하지만 이제 시작이에요. 이 패치들의 제조는 단순하고 저렴하기 때문에 누구나 이것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물론, 이 바늘들이 작아서 아프지 않다고는 해도 가끔 약물 때문에 고통을 느낄 수는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주사바늘을 깊게 찌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환영받을 것이라 생각해요.

Via MedGad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