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ton Chaintech에서 하나 또는 두개(Raid 0/1)의 CompacFlash 메모리 카드를 SSD처럼 사용할 수 있는 2.5인치 SSD 컨버터를 출시했어요. 이 컨버터는 SATA 3.0Gbps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읽기 속도는 최대 55MB/s까지이지만 그 속도는 사용된 CF에 의해 결정되요.
Chaintech에서는 또한 606x 속도 등급을 획득한 새로운 CF 메모리 카드를 출시해요. 이 메모리 카드는 Apogee SSD 컨버터나 DSLR에 사용 가능하며, 용량은 16/32GB이고 읽기 최대 속도는 93MB/s, 쓰기 최대 속도는 91MB/s에요.
Chaintech에서는 다른 사항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제품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기다려 보도록 해요.
인도 Gujarat의 JT Engineering College의 학생이 설계한 이 로봇은 지진 탐지를 위해 만들어졌어요. 이 로봇은 무선을 이용해 땅 속에 내장된 센서들에 접속하여 지진이 발생하기 3시간 전에 이를 탐지해낼 수 있지요. 그리고 이를 인터넷을 통해 경고를 보내게 돼요.
그런데 한 가지 의아한 점이 있다면, 왜 이것이 로봇이냐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 말은, 센서들로부터 정보를 받아 인터넷으로 보내는 것 정도는 평범한 컴퓨터로도 가능하지 않느냐는 거예요. 뭐, 어떤 형태를 가지고 있건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엔 의심할 바가 없긴 하겠지요?
OneIndia via Gizmowatch via BotJun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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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장이와 하이테크 도둑들이자동차 키를 완벽히 복제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이 Electronic Key Impressioner로 대성공을 거두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기의 사용법을 설명하자면, 먼저 기기 안에 열쇠를 집어넣어 열쇠의 모양새를 기억시킵니다. 그리고 USB를 이용해 컴퓨터와 연결시키면, 내장된 소프트웨어가 열쇠의 가동부의 위치에서 키 코드를 확정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열쇠 제작 기계가 이 코드들을 이용해 새로운 열쇠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여러분이 열쇠 제작 기계를 가지고 있고 이 코드가 정확하다면 새 열쇠는 완벽하게 복제되었을 것입니다.
현재 이 시스템은 Ford에만 적용이 가능하지만, 제작자인 Steve Randall은 적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Radndall은 이것이 범죄에 이용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지요. - 사용자가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마다, 이것은 업데이트된 최신의 키 코드들을 확인해서 그것이 인증되지 않은 경우 원격으로 막게 됩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어떻게든 작동만 시킬 수 있다면 허락되지 않은 열쇠를 매우 쉽게 만들어 팔 수 있게 해 주겠지요.
Alternative Product Solutions, via Popular Mechanics
일본의 로봇공학이 로봇을 우리 생활의 일부로 만들어가는 데 있어 큰 전환점을 가져온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 로봇들이 우리 생활에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될지, 아니면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될 지에 대해선 우리에게 의문을 던져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의문은 특히 FuRo의 새로운 WIND 로봇 시스템에서 크게 부각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이 네트워크 시스템 장비를 착용함으로써 무선으로 다수의 휴머노이드 또는 서비스 로봇을 조종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비슷한 메커니즘의 건강보조기구로부터 나아가서는 전쟁을 위한 병기로도 이용되겠지요.
다음은 WIND Robot System 영상입니다.
Via PlasticP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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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행된 사이언스지에는 IBM의 연구진들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그래핀 트랜지스터를 발표한 것으로 수록되었어요. "100-GHz Transistors from Wafer-Scale Epitaxial Graphene"이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2010년 2월 5일자 사이언스 : Vol. 327에서 라디오 주파수 전자기기에서의 탄소 사용에 있어 중대한 사건으로 기록되었지요.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현재의 실리콘 제조 설비와 호환되는 기술을 사용해 그래핀을 웨이퍼 스케일로 에피택시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 논문을 요약해 보자면 다음과 같아요.
“그래핀의 전자이동도는 높은 주파수로 작동해야 하는 전계 효과의 트랜지스터들에서 이점을 보입니다. 탄화 실리콘 웨이퍼의 실리콘 면에 합성된 에피택시한 그래핀 위에 만들어진 트랜지스터들은 240 나노미터의 게이트 길이에서 100GHz의 차단주파수에 도달합니다. 이러한 에피택시한 그래핀 트랜지스터들이 도달하는 높은 주파수는 같은 크기에서 예술과 같은 경지에 오른 최고급 실리콘 트랜지스터들을 상회합니다.”
그래핀의 분자 특성은 오랫동안 이것을 차세대 트랜지스터에 이용해볼만하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왔어요. 탄소 원자를 단층을 육모 형태로 배열하여 만들어지는 그래핀은.. 그래요, 여러분도 잘 알고 있는 벌집모양과 같은 구조를 지니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 그래핀 안의 전자들은 원자들 사이를 매우 빠른 속도로 건너다닐 수 있게 되고, 결국 논문에 적힌 것처럼 높은 주파수를 보여주게 되는 거지요.
240nm라는 커다란 게이트 길이를 볼 때, 이것은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음을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논문에서 보고된 이 트랜지스터의 차단 주파수인 100GHz는 같은 길이를 지닌 최고의 실리콘 트랜지스터보다 2.5배나 높은 수치지요. 그리고 이 트랜지스터 아키텍처는 novel gate insulator와 고 유전상수 산화물과 같은 데 메탈 탑 게이트 형태로 사용될 거예요.
DARPA(미 국방 고등 연구 기획청)에 의해 지원된 이 연구는 그래핀이 통합 회로와 고성능 솔루션에 적용 가능함을 보여주었어요.
아범은 UFO 하나를 득템한게 아니라 아예 외계함대 하나를 통째로 꿀꺽한 것 같습니다.
아범이 이런 기술력으로 SSD 만들기라도 하면... 삼성이고 인텔이고 전부 바지벗고 도망가야 할지도...
하지만 CPU 등의 로직회로들은 트랜지스터 하나로 구성되는게 아니고, 데이타가 각 클럭마다 수많은 트랜지스터를 거쳐서 동작합니다.
즉 트랜지스터가 100 GHz 로 동작한다고 해도 실제 로직은 10 GHz 로 동작 가능하다. 이런 식이 됩니다.
그리고 위 발표는 그저 개념일뿐이라고 봐도 됩니다. 240nm 나 되는 크기는 아무리 빠르다 해도 도저히 쓸 물건이 아니죠.
IBM 은 저런 개념 연구 많이 내놓는데, 실제로 현실에서 사용되는 것은 뭐 별로...
그래핀 트랜지스터가 나중에 상용화되어도 지금 내놓은 IBM 의 연구와는 전혀 다른 것이 될 가능성도 크다는 얘기고요.
단적으로 트랜지스터 이후로 최고의 혁명이라고하는 High-K Metal gate 도 인텔이 발표하니까 화들짝 놀라서 몇시간 뒤에 따라 "우리도 가능하다!"라고 발표하긴했는데... 실제 상용화가 몇년이 차이가나죠? 그리고 32nm 발표도 인텔과 대등하게 보이기 위해 억지에 가깝게 부풀린거보면뭐.. 솔루션 기업으로써 어떻게든 인텔보단 낫게 보이려고 애는 쓰긴하는데.. 현실은 시궁창이랄까.
우리나라에 들어오긴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