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티엄 G6951 듀얼코어 LGA 1156 프로세서는 펜티엄 G6950과 다른 점을 찾기 힘든 스펙입니다.

하지만 펜티엄 G6951에 50$를 주고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면 하이퍼스레딩이 활성화되어 4개의 스레드를 사용할 수 있고, 1MB L3 캐시가 활성화(클락데일은 4MB L3 캐시가 있지만 펜티엄에서는 1MB가 비활성화)됩니다.

이것은 펜티엄 G6951을 99$에, 업그레이드 카드를 50$ 주고 사면 되는게 아니라, 업그레이드 키를 결재하여 소프트웨어(http://www.intel.com/cd/channel/reseller/asmo-na/eng/398634.htm)를 통해 인텔의 활성화 인증을 받으면 작동하게 됩니다.

개인용이라기보다는 회사의 대량 업그레이드용이라는듯.

일찌기 인텔과 마이크론의 합작 회사인 IMFT가 5월부터 25나노 낸드 플래시 칩을 양산하기 시작하고, 인텔이 올해 4분기에 이 칩을 사용한 대용량 3세대 SSD를 출시할 것이라고 하였지만, 이들 SSD의 발표가 내년 2월로 연기될 것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발표된 인텔의 로드맵에서는, 인텔이 올해 4분기에 코드네임 Postville Refresh의 SSD를 발표하고, 여기서 25나노 공정의 MLC 플래시 칩을 사용하며, 최대 용량 600GB를 달성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인텔은 이런 전략을 수정하여, 올해 4분기에는 120GB 용량의 X-25M 시리즈만 출시하며, 기존의 34나노 칩과 2세대 프로세서를 사용, 성능은 그리 큰 변화가 없습니다.

이렇게 발표가 연기된 것은 생산 능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작년 인텔 X25-M G2가 발표되었을때 그 출중한 성능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꽤 긴 시간동안 제품이 제때 공급되지 못하였습니다. 인텔은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는걸 막기 위해, 충분한 생산 능력을 갖추기 전까지는 신제품을 앞당겨 출시하지 않으려는 듯 합니다.

비록 인텔의 3세대 SSD는 내년 2월에 출시되지만, 성능과 용량에서는 분명한 개선이 있을 것입니다.

ZOTAC의 ZBOX 미니 PC가 일본에서 출시되었습니다.

모델명은 ZBOX Blu-ray HD-ID33(ZBOXHD-ID33BR), 크기 280x187x40mm, 인텔 아톰 D525 1.8GHz 프로세서, NM10 익스프레스 칩셋, NVIDIA ION2 칩셋, 블루레이 드라이브 장착, 베사 마운트.

출력은 DVI/HDMI, 2개의 USB 3.0, eSATA, 6in1 카드 리더, 기가비트 이더넷, 무선 랜(IEEE 802.11b/g/n) 등등.

가격은 53980엔.

인텔이 일부 CPU를 K0 스테핑으로 전환하여 6월에 출시하였습니다. 오늘은 3종의 32나노 클락데일 코어 i3/i5 프로세서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 포함되는 제품은 인텔 코어 i3-530, i3-540, i5-650이며, 이들 제품들은 C2에서 K0이 되고, 새 스테핑의 프로세서는 10월 6일부터 출시됩니다.

K0 스테핑의 프로세서는 C2 스테핑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1. K0 스테핑 프로세서는 새로운 S-SPEC 넘버와 MM 넘버를 사용

2. K0 스테핑 프로세서의 CPUID는 0x00020652에서 0x00020655로 변경

3. K0 스테핑 프로세서의 Host RevID는 0x12에서 0x18로 변경

4. K0 스테핑 프로세서가 PCID(Processor Context ID)의 지원이 증가

5. K0 스테핑 프로세서의 핀은 C2 스테핑과 호환

AMD가 불도저의 샘플 버전을 이미 출시했고, 현재 내부 테스트 중이며, 4분기에 파트너들에게 샘플을 제공할 것입니다.

AMD 서버 부분을 담당하는 John Fruehe는 테스트중인 불도저가 매우 괜찮으며, 예전의 루머에서는 2011년 하반기에 불도저가 출시될 것이라 했지만, 실제로는 2011년 상반기에 불도저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옵테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올해 11월의 전화 회의에서 AMD는 불도저의 정확한 발표 시기를 공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