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차세대 아이테니엄인 Poulson을 올해 2분기에 발표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별다른 소식이 없네요. 보름 정도밖에 안 남았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안 나오는 건 아닐듯 합니다. 인텔 제온/아이테니엄 박스 패키징 정보를 보면 제온 7000 시리즈와 E7 시리즈 외에도 아이테니엄 9300 시리즈와 9500 시리즈의 존재가 나와 있으니까요.

9500 시리즈 아이테니엄은 9520, 9540, 9550, 9530의 4가지가 있고, 클럭은 1.73GHz, 2.13GHz, 2.4GHz, 2.53GHz가 있습니다. 다만 코어나 캐시, TDP 등의 정보는 알 수가 없네요.

Poulson 아이테니엄 9500은 32나노 공정, 트랜지스터 31억 개, 최대 8코어, 하이퍼스레딩, 최대 캐시 54MB,  그 중 L3는 최대 32MB로 아이테니엄 9300 시리즈와 하위 호환됩니다. 아이테니엄 9300은 4코어에 캐시 최대 20MB고 클럭은 1.73GHz에 TDP는 130~185W입니다.

데스크탑 트리니티 APU는 4분기에나 출시됩니다. 4개월은 더 기다려야 하지요. 하지만 벤치마크는 벌써부터 나왔네요.

트리니티 APU는 파일드라이버 CPU와 VLIW4 GPU의 합성입니다. A10 고급형 제품이 추가되고 TDP는 65~100W까지. 배수락이 해제된 K 제품도 있습니다. 소켓은 FM2로 기존 제품과 호환 불가.

쿨러마스터의 미니 ITX 케이스인 RC-120A-KKN1입니다.

크기 401.4x240x207.4mm, 5.25인치 베이 1개, 3.5인치 베이 3개(혹은 2.5인치 4개), ATX 파워, 미니 ITX 메인보드, 전면 USB 3.0/2.0, 343mm 그래픽카드와 65mm 쿨러 장착 가능.

가격은 6만7천원 선.

ZOTAC GTX 670 트윈쿨러입니다.

길이 17.8cm로 레퍼런스보다 많이 짧습니다. 256비트 2GB GDDR5 메모리, 클럭은 954/1033/1552Mhz, DVI 2개에 HDMI/디스플레이포트.

AMD가 2013년에 출시할 카베리 APU는, 기존의 x86 프로세서보다 4배의 성능을 낸다는 것이 AMD의 주장입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건 헤테로지니어스 컴퓨팅을 통한 총 연산 성능으로, CPU와 GPU를 모두 합친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