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3.34억 달러를 주고 인수한 소형 서버 회사인 시마이크로(SeaMicro)가 10U 서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SM15000을 발표했습니다.
시스템에 64개의 계산 카드가 있으며, 각각의 카드는 CPU, 칩셋, 메모리로 구성됩니다. 옵테론과 아이비브릿지 제온을 쓰고, 스토리지는 하드디스크나 낸드를 씁니다.
기가바이트의 미니 ITX 폼펙터 Z77/H77 메인보드입니다.
UD4, 4+1 페이즈 전원부, 2개의 무선 안테나, 메모리 슬롯 2개, PCI-E x16, USB 3.0, SATA 6Gbps.
도시바가 토글 방식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값을 20~25% 더 떨어트릴 것이라는 소문입니다.
이것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입니다. 도시바, 삼성, 하이닉스는 감산에 들어갔지만 마이크론은 감산이나 가격 인하를 하지 않았는데, 마이크론의 SSD 시장 점유율에는 별 변화가 없다네요. 그래서 가격 인하로 더 많은 고객을 끌어오겠다는 계산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SSD 제품의 가격이 25% 정도 더 떨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그건 삼성과 하이닉스의 반응도 봐야 하겠지요.
Cadence Design Systems는 자사가 가지고 있는 DDR4 메모리 PHY와 메모리 컨트롤러 회로가 TSMC 28나노(28나노 HPM과 28나노 HP) 공정에서 시험 작동이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세계 최초의 28나노 공정 DDR4 메모리 컨트롤러이기도 합니다.
DDR4는 DDR3보다 속도가 50% 이상 빠르며, 1비트 전송 당 전력 사용량은 40% 이상 줄었습니다. 초기 전송 스펙은 DDR4-2400으로 나올 것이고, TSMC 28나노 HPM 공정으로 제조하면 전력 사용량이 월등히 낮을 거라네요.
웨스턴 디지털의 현직 CEO인 John Coyne이 2013년 1월 2일에 자리에서 물러나고, 웨스턴 디지털의 사장인 Steve Milligan이 사장직을 유지하고, 이사회에 올라가는 것과 동시에 CEO에 취임하게 됩니다.
John Coyn은 2007년부터 웨스턴 디지털의 CEO를 맡아 왔고, 웨스턴 디지털을 대폭 성장시킨 인물입니다. Steve Milligan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웬디의 CFO였다가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히타치의 CFO, 2009년 3월부터 12일까지 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의 이사장 겸 CEO였으며, 웨스턴 디지털에 히타치가 인수된 후로는 사장직을 맡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