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노스 5 옥타는 삼성의 28나노 HKMG 공정을 씁니다. 그 중 Cortex-A15가 19제곱mm를 차지하는데 여기엔 32KB L1 명령/데이터 캐시, 2MB L2가 포함되고 클럭은 200Mhz부터 시작해 1.8+GHz까지 올라갑니다. Cortex-A7은 3.8제곱mm를 차지하고 여기엔 32KB L1 명령/데이터 캐시, 512KB L2 캐시가 포함되며 클럭은 200MHz부터 시작해 1.2+GHz까지 올라갑니다. 그러니까 A7은 A15의 1/4 크기며 전력 사용량은 17% 정도라는 것.
대부분의 작업은 쿼드코어 A7이 실행하며, 높은 성능이 필요로 할 경우에만 쿼드코어 A15를 쓰는 구조입니다. 프로세서 전력이 어느 정도까지 도달하면 A7은 아예 꺼버리고 전부 A15를 씁니다. 둘 다 ARMv7a 아키텍처니까 실시간 전환이 가능하죠. 재밌는 건 A15와 A7을 같이 돌릴 수도 있다는 것. 물론 전력 사용량은 엄청나게 늘어나겠지만요.
삼성 주장대로라면 쿼드코어 A7의 최고 전력 사용량은 1W를 넘지 않습니다. 매우 좋죠? 성능은 물론 한계가 있습니다. 8000DMIPS거든요. 쿼드코어 A15는 30000DMIPS까지 뽑아내지만 최고 전력 사용량은 6W가 됩니다. 그러니까 쿼드코어 A15는 6배의 전력 사용량을 댓가로 4배의 성능을 냈다는 소리.
쿼드코어 1.7Ghz
안드로이드 젤리빈 센스 ui 5.0
4.7인치 풀 hd 468ppi
2GB 메모리
32GB 내장스토리지
후면 13MP카메라
전면 2MP 둘다 1080P
배터리는 2300mAh
크라이시스 3의 벤치마크입니다. 35종 그래픽카드와 19종 CPU가 포함.
먼저 크라이시스 3의 스펙을 봅시다.
최저 사양
코어 i5-750 2.8GHz/FX-4300 3.8GHz
2GB 메모리
지포스 GTX 570/라데온 HD 6970
1GB 비디오 메모리
11GB 하드디스크
윈도우즈 비스타
권장 사양
코어 i5-2500K 3.3GHz/FX-8150 3.6GHz
3GB 메모리
지포스 GTX 670/라데온 HD 7970
2GB 비디오 메모리
11GB 하드디스크
윈도우즈 7
최고 사양
코어 i7-3930K/FX-8350 4GHz
3GB 메모리
지포스 GTX 690/라데온 HD 6990
2GB 비디오 메모리
11GB 하드디스크
윈도우즈 7
화질 비교부터.
저
중
고
최고
저
중
고
최고
다음은 안티 얼라이싱 비교.
고전적인MSAA 외에도 SMAA와 TXAA를 지원합니다. MSAA가 최고의 효과를 내고 SMAA와 TXAA도 나쁘진 않음. 하지만 TXAA의 효과 하락은 눈에 띄네요.
테스트 환경은 카탈리스트 13.2 베타, 지포스 314.07, 게일 8GB DDR3-2400, OCZ 버텍스 3 120GB.
그래픽카드는 그냥 보시면 아실테고, 비디오 메모리는 2GB 이상은 되야 함.
CPU 성능은 말할 건 없고 시스템 메모리는 3GB 이상은 되야 함.
AMD가 2013년 전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테마쉬 APU에 하이브리드 태블릿용 기능인 터보 도크를 탑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터보 도크는 착탈식 하이브리드 태블릿에서, 태블릿 상태에선 성능을 떨어트려 배터리 구동 시간을 늘리고, 보드 도크에 장착해 AC 전원으로 작동할 때는 최대 성능으로 끌어올리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이 탑재되는 건 28나노 공정인 차기 APU 테마쉬부터이며, 이 기술을 사용한 하이브리드 기기는 올해 출시됩니다.
AMD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3에서 이 기술을 데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