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디스플레이가 화이트매직 5.0인치 1080p TFT LCD 패널을 양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화이트매직은 RGB LCD 패널에 백색 픽셀을 넣어 밝기를 높이고 전력 사용량을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JDI는 6세대 LTPS LCD 라인에서 이 제품을 생산하며, 1080p 외에도 VGA, qHD, 720HD 등의 스펙이 있습니다.

이 제품의 픽셀 피치는 446PPI, 밝기는 840cd/m2, NTSC 70%, 컨트라스트 1000:1입니다.

AMD A10-6790K APU가 갑자기 나왔습니다.

배수락이 해제된 블랙 에디션, 최고 클럭 4.3GHz, L3 캐시 4MB, TDP 100W.

A10-6800K 4.1~4.4GHz와 매우 비슷한 스펙인데요. 숫자가 조금 줄었으니 클럭만 좀 줄이지 싶네요.

가격은 140달러 정도. 공식 가격은 120달러가 되지 싶습니다.

어제 배틀필드 4 베타가 50MB의 패치를 실시했습니다.

새 패치 결과, 배틀필드 4에서 하이퍼스레딩은 오히려 성능을 깎아먹는 범인임이 알려졌는데요.

그 때문에 테스트에서 코어 i7-3770K이 코어 i5-2500K보다도 떨어지는 성능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 윈도우 8과 윈도우 7의 성능 차이가 크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공식 패치는 윈도우 7에서만 문제를 일으킨다고도.

AMD의 새로운 그래픽카드는 여전히 28나노 공정을 쓰고 있습니다. 이점은 NVIDIA가 내년에 내놓을 맥스웰 아키텍처 역시 마찬가지지요.

왜 두 회사는 20나노 공정을 선택하지 않았을까요? 답은 비싸서입니다.

AMD의 아키텍트인 Carl Wakeland는 20나노 공정의 트랜스터 제조 원가 비용이 28나노와 비교해서 많이 줄어들지 않아, 그래픽카드 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도 여전히 28나노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TSMC의 20나노 공정은 28나노에 비해 GPU의 클럭 상승에 그리 알맞지 않다고 하네요.

28나노의 과도기는 2년이었지만 20나노는 1년입니다. 2015년에 16나노 FinFET가 나오는데 20나노와 16나노의 백엔드가 모두 호환됩니다. 16나노는 20나노에서 3D 트랜지스터로 바꾼 정도이니까요.

TSMC의 20나노는 당분간 모바일 프로세서에서 주로 보게 될 것입니다. 두 그래픽 회사는 GPU를 만들 때 당분간은 28나노에 머무르다가 20나노로 가고, 혹은 20나노를 건너뛰고 16나노로 바로 갈지도 모릅니다.

라데온 R9 280X, 270X 260, R7 250, 240은 새로울 것이 없는 제품입니다. 라데온 HD 7000 시리즈 기반이니까요.

하지만 하와이 코어의 라데온 R9 290X, 290은 새로운 코어를 씁니다. 그래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도 많지요.

R9 290X의 스펙입니다.

ACE(Asynchronous Compute Engines). 8개가 있습니다. PS4와 같은 수준. 1클럭 사이클에 64개의 명령을 처리. 참고로 라데온 HD 7970은 2개만 있습니다.

메모리는 512비트.

CU는 44개. 각 구성에 64개의 벡터 유닛. 총 2816개.

캐시는 1MB L2. L1/L2 대역은 1TB/s

가격은 몰라요. 진짜 꿈같은 존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