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안드로이드를 운영체제로 쓰는 노키아 X를 내놓는다는 건 이제 비밀도 아닙니다. 그럼 노키아의 주인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왜 그걸 허용한 것일까요?
사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안드로이드 덕분에 돈을 버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마소는 작년에 안드로이드 쪽에서 특허 라이센스로 16억 달러를 벌었거든요.
반면 윈도우 폰은 작년에 3.47억달러밖에 벌지 못했습니다. 안드로이드 라이센스로 받은 돈의 22%밖에 안 되지요.
또 2013년 말에 윈도우 폰의 시장 점유율은 3%밖에 안됩니다. 안드로이드는 78.1%지요.
에릭슨이 MWC에서 새로운 LTE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일 것입니다. 450Mbps의 속도를 내는 것이 특징이라네요.
에릭슨은 이 기술을 Carrier aggregation라 부릅니다. 여러개의 무선 기지와 여러개의 무선 주파수를 합쳐서 더 강한 신호를 만들어 낸다고.
이 기술은 150Mbps를 내는 LTE-A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2~3개의 서로 다른 주파수를 사용해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AdDuplex가 윈도우 폰 시장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여전히 루미아 520이 윈도우 폰에서 절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세계 윈도우 폰 시장에서 루미아 520의 비중은 작년 말의 30%에서 33%로 늘었습니다. 2위는 루미아 920이지만 7.4%밖에 안되지요.
현재 윈도우 8은 윈도우 폰 시장의 80.4%에 달합니다. 윈도우 폰 7은 아직 19.6%가 남아 있네요.
갤럭시 S5에 삼성이 자체 개발한 '키즈 모드'가 들어갑니다.
위쪽의 알림 부분을 아래로 끌어 내려 키즈 퀵 패널을 누르면 바로 키즈 모드로 들어가지는데요.
어린이 전용 앱 스토어에 접속해 전용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시 원래대로 들어가려면 비멀번호를 넣어야 하구요.
사진은 정지한 채로 타일만 움직이면 조금 이상할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타일 길이 만큼 긴 배경화면을 넣을 수도 없고.. 그냥 전자의 방식으로 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