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말에서 2015년 초 사이에, 소비자들은 매우 얇은 두께의 노트북이나 태블릿용 하드디스크를 원할 것이고, 그때 SSD와 두께 5mm 하드디스크가 경쟁하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시게이트와 웨스턴 디지털은 이미 작년에 5mm 하드디스크를 발표한 바 있지만, 아직 제대로 된 보급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7인치 태블릿 시장의 경쟁이 격렬해 지면서 5mm 두께의 하드디스크가 태블릿에 쓰이는 것도 미뤄지고 있지요.
업계에선 10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을 갖춘 모델이 5mm 하드디스크가 들어갈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MSI B85I 게이밍, B85M 게이밍 메인보드입니다.
칩셋은 B85, I는 미니 ITX, M은 마이크로 ATX.
게이밍 시리즈답게 킬러 랜, USB 오디오 파워, 오두오 부스트, 클릭 바이오스 4 등등.
NVIDIA GTC에 나온 새로운 기술들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먼저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입니다. SIGGRAPH 2013에서도 나왔던 Near-Eye Light Field Displays인데, 이름에 나온대로 라이트필드를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에 넣은 것입니다.
라이트필드는 시야에 보이는 모든 빛을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에 받아들이기 때문에 초점 거리와 상관 없이 모든 빛을 기록합니다. 그래서 초점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여기선 영상 패널의 화소에 쓰이는 색이 눈에 들어오는 경로를 계산하는데 NVIDIA가 개발한 CUDA 기반의 레이 트레이싱 엔진인 OptiX Ray Tracing Engine을 씁니다.
그리고 백라이트가 불필요한 OLED 패널, 초점 거리를 3.3mm로 줄여 매우 작은 크기를 실현했습니다. 해상도는 12870x270 패널이 두개지만 백만화소 패널로 라이트필드를 재현해 눈에 보이는 해상도는 146x78로 높진 않습니다.
헝가리 Holografika가 개발한 맨눈 3D 기술입니다. CG를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렌더링하고, 여러 프로젝터에서 그 영상을 스크린에 투영해 여러 사람이 동시에 안경을 쓰지 않고 봐도 3D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 오브젝트에 대해 다양한 시점의 CG를 출력해야 하기에 다중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는 고성능 GPU가 필요한데, 그래서 NVIDIA GPU를 여기에 사용한다고. 이번에는 30인치 정도의 작은 화면 크기에 초소형 프로젝터 20대를 썼습니다.
하이닉스는 3D 메모리의 웨이퍼를 공개했습니다. TSV를 통해 메모리 다이를 다수 적층해 메모리 모듈을 구성합니다. 그리고 이 3D 메모리는 파스칼에 들어가지요.
미국 OTOY는 OctaneRednder 2.0 레이아웃 엔진을 발표했습니다. 패스트 레이싱이라는 기법을 사용해 보통의 레이 트레이싱보다 리얼한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시뮬레이터를 구동할 수 있습니다.
이 엔진은 GPU 가속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렌더링 시간을 크게 줄였으며, 클라우드 게임 엔진인 Brigade 3.0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이들 엔진은 NVIDIA GRID VCA에서 구동된다고 하네요.
ASUS는 막시무스 VI 익스트림과 코어 i7-4770K 조합으로 시네벤치 R15의 세계 기록을 갱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액체 질소 극저온 쿨링으로 6.37GHz까지 오버클럭, 커세어 벤젠스 프로 2700MHz CL9 메모리로 쿼드코어 CPU 중 최고 기록인 1293cb를 달성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