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리퀴드 X2 스마트폰입니다.
5.5인치, 64비트 8코어 스마트폰, 앞/뒤 카메라가 모두 1300만 화소, 3장의 SIM 카드, 4000mAh 배터리.
화웨이 아너 4C는 4X에서 크기를 줄인 것으로 기린 620 프로세서, 2GB 램, 1300만 화소 카메라, 듀얼 4G, 3000mSh 배터리를 쓰며 화면 크기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조금 더 큰 스마트폰이 하나 존재합니다. 위 사진의 중간이지요. 또 가장 아래를 보면 USB 타입 C 포트를 쓰는 통화 가능한 패블릿이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퀄컴 스냅드래곤 810은 출시 후 줄곧 의혹의 시선을 받아 왔습니다. 온도가 높을 때 클럭이 줄어드는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다는 것인데요. 여기에 대해서 ArsTechnica는 퀄컴 스냅드래곤 810과 삼성 엑시노스 7420의 클럭 변화를 측정했습니다.
15분 동안 진행된 테스트는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한 LG G 플렉스 2, 삼성 엑시노스 7420을 탑재한 갤럭시 S6을 사용했습니다. 둘 다 빅 코어(4개의 A57 코어) 클럭의 변화를 측정했는데요. 그래프가 끊겨 있는 부분은 4개의 리틀 코어(A53)을 사용할 때입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G 플렉스 2는 클럭 스로틀링 현상이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테스트 과정 중에서 2GHz를 유지하지 못했고 오직 1분 정도만이 1.9GHz를 넘기는 데 그쳤습니다. 이후엔 빅 코어의 작동이 아예 꺼지기도 했지요.
엑시노스 7420은 비록 2GHz를 넘기는 경우가 그리 많진 않았으나 항상 스냅드래곤 810보다 높은 클럭을 유지했으며, 가장 낮은 경우도 1.2GHz였습니다. 두 CPU의 코어 구성은 똑같이 A57 4개와 A53 4개지만 작동 클럭이 다르기에 성능 차이로 이어지게 됩니다.
퀄컴 역시 이 문제를 알고 있어 다음 세대인 스냅드래곤 820에서 삼성의 14nm FinFET 공정, 자체 개발한 Kryo 64 아키텍처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더 많은 테스트 결과는 아래의 표를 보세요. 스냅드래곤 805을 쓴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한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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