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냉장고에 유통기한 지난 제품들 얼마나 두고 드시는가요?


무심코 냉장고에서 요플레 꺼내 먹으려다 보니 유통기한이 일주일이 지난 제품이길래,

싱크대에 버리다가 할머니께서 보시더니 아까운 걸 그냥 버린다고 뭐라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유통기한이 일주일이 지나서 버린다고 했더니,

냉장고에 넣어둔거라 괜찮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제가 안된다고 하면서 계속 버리고 있으니, 막 뭐라 그러시더군요;


그러면서 혹시나 싶어 냉장고를 열어보니

3개월 지난 김밥용 햄, 4개월 지난 유부초밥 재료,

일주일 지난 우유와 요플레 등등이 나오더라구요;


제가 계속 버릴려고하니 할머니께서 제방으로 떠미셔서 어쩔 수 없이 들어왔습니다만...

이거 깨름직 하더라구요.

뭐 하루 이틀 정도면 괜찮은데, 너무 오래된 것 같아서 말이죠.


할머니나 어머니께선 냉장고에 넣어두면 유통기한 오래 지나도 상관없다며,

계속 이렇게 두신 듯 한데... 이거 괜찮은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