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도 좋으니 놀라나갈...이 아니라. 밀린 번역이나 좀 왕창 해 두려고 했는데.

 

점심-오후때 사이트가 말썽이라서 -_- 원인을 찾아봤는데, 저번에도 버벅거리게 만들었었던 카운터가 문제네요.

 

그럼 이때까지-는 아니고, 최소한 저번까지는 그럭저럭 잘 되는 카운터가 왜 갑자기 이러느냐를 가지고 곰곰히 이유를 생각해 봤는데.

 

1. xe 취약점을 악용한 코드 변조

 

2. 최근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서버 과부하

 

3. xe는 원래 꿈도 희망도 없음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이걸 차근차근히 따지고 있으려니 머리가 아파서 일단 카운터를 껐어요.

 

영등포에 있는 어떤 분이 일 방문객 2만을 넘었으니 채팅방을 만들어달라고 하셔서 끄는 건 아닙니다.

 

아무래도 사이트 전환은 딱 12월 31일에 맞춰서 하는 게, 수식어나 출석부 처리에서 깔끔할 것 같아서 일단은 이렇게 미루고 있는데...

 

다음번에도 또 이러면 그땐 정말 일단 엎고 나서, 삽질하면서 새로 만들어가던가 해야 할듯요.

 

문제는 사이트 전환을 해도, 엄청나게 쾌적해진다는 보장이 지금으로서는 없고.

 

서버 돌아가는 꼴을 보고 있으면 서버를 늘린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 코드 최적화가 답이긴 한데 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