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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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8 09:31:33
1. 원래 요즘 나오는 울트라북들은 대부분 3~4셀이에요.
다시 말하면 어지간한 노트북들의 흔히 말하는 배터리 6~7시간은 실사용 기준으론 시작부터 뻥카라는 거죠.
2. 그러면 대체 6~7시간이라는 수치는 어떻게 나오는가? 하면....
전원 관리 옵션을 절전 모드로 놓고 idle 상태로 재는거죠. 이러면 실제로 6시간은 넘어요.
이걸 기준으로 잡고 6~7시간이라고 얘기하는거죠.
3. 그래서 일단 저기서 고성능으로 굴리는 경우, CPU 클럭이 시스템 쓰지도 않는데 정규 클럭 수준으로 미친듯이 굴러갑니다.
균형으로 굴려도 마찬가지. 은근히 LFM에서 정규로 찔끔찔끔 올라가는 일이 좀 많죠.
절전모드면 그냥 800MHz 멍청이 모드로 굴러가니까요.
4. LCD 밝기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충 중간 밝기로 한다면 1시간은 일단 떼고 얘기해야 겠네요.
LAN은... 모르겠습니다.
다시 말하면 어지간한 노트북들의 흔히 말하는 배터리 6~7시간은 실사용 기준으론 시작부터 뻥카라는 거죠.
2. 그러면 대체 6~7시간이라는 수치는 어떻게 나오는가? 하면....
전원 관리 옵션을 절전 모드로 놓고 idle 상태로 재는거죠. 이러면 실제로 6시간은 넘어요.
이걸 기준으로 잡고 6~7시간이라고 얘기하는거죠.
3. 그래서 일단 저기서 고성능으로 굴리는 경우, CPU 클럭이 시스템 쓰지도 않는데 정규 클럭 수준으로 미친듯이 굴러갑니다.
균형으로 굴려도 마찬가지. 은근히 LFM에서 정규로 찔끔찔끔 올라가는 일이 좀 많죠.
절전모드면 그냥 800MHz 멍청이 모드로 굴러가니까요.
4. LCD 밝기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충 중간 밝기로 한다면 1시간은 일단 떼고 얘기해야 겠네요.
LAN은... 모르겠습니다.
2014.01.08 10:00:17
울트라북이전만해도 보통 표기하는 시간에서 반미만,
울트라북이 나오면서 그래도좀 나아져서 한 표시시간의 60%정도는 가게 했는데...
경랑화에 목메다가 퇴보해버린걸까요.
뭐 사실 배터리가 워낙 경량화의 발목을 잡는 부분이니까요.
그러고보니 예전에 하이마튼가 갔는데 경량 노트북이라고 1.5kg밖에 안된다고 해서 봤더니 배터리 제외 무게였던 황당한 사실;;
울트라북이 나오면서 그래도좀 나아져서 한 표시시간의 60%정도는 가게 했는데...
경랑화에 목메다가 퇴보해버린걸까요.
뭐 사실 배터리가 워낙 경량화의 발목을 잡는 부분이니까요.
그러고보니 예전에 하이마튼가 갔는데 경량 노트북이라고 1.5kg밖에 안된다고 해서 봤더니 배터리 제외 무게였던 황당한 사실;;
2014.01.08 10:21:03
중간 밝기에 4~4시간 30분이면 그럭저럭 쓸만한 거 아닌가요?
어느 노트북이나 8시간은 최저밝기에 idle로 그렇다는 거고 (애플빼고?)
중간 밝기에 노트북 쿨러를 usb로 노트북에 연결하고 마우스, 키보드 다 연결하고서 4~4.5시간이면 어느정도 가는 것 같은데요.
다 빼면 5~6시간은 쓸 수 있지 않을까요.
어느 노트북이나 8시간은 최저밝기에 idle로 그렇다는 거고 (애플빼고?)
중간 밝기에 노트북 쿨러를 usb로 노트북에 연결하고 마우스, 키보드 다 연결하고서 4~4.5시간이면 어느정도 가는 것 같은데요.
다 빼면 5~6시간은 쓸 수 있지 않을까요.
2014.01.08 11:34:34
근데 저테스트의 전제는 일반적인 사용을 한다고 가정하고 한거지 싶고, 실제로 사람들이 원하는 것도 그거 아닐까요?
나쁜의미로 뭐라 한것이라기보다는 실제 사용에서 이정도는 되겠다 싶다고 저사람은 테스트를 한거잖습니까.
저도 경량화에 좀 아쉽다는 의미로 말한거지, 제조사가 허위스펙으로 날조한거다 못믿는다 라는 식의 말은 아니라는 거 아시잖아요?
제조사의 기준과 동일하게 실사용의 배터리 테스트를 제조사와 동일하게 idle상태, 전원절약모드를 두고 테스트하는 것은 우리보다 변인통제를 잘하는 제조사 혹은 시험소가 있는데 그걸 개인이 다시 테스트 하고 검증해서 더 신뢰하니 그걸 바란다 하는건 극소수일거라 생각합니다.
뭐 여튼 무슨 6시간 이라하고 중간옵션에서 2-3시간 겨우가는거라던지 하는게 아니면 그냥 아쉬움의 정도로 말을 한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quapronuet 님도 마찬가지이실테구요.
나쁜의미로 뭐라 한것이라기보다는 실제 사용에서 이정도는 되겠다 싶다고 저사람은 테스트를 한거잖습니까.
저도 경량화에 좀 아쉽다는 의미로 말한거지, 제조사가 허위스펙으로 날조한거다 못믿는다 라는 식의 말은 아니라는 거 아시잖아요?
제조사의 기준과 동일하게 실사용의 배터리 테스트를 제조사와 동일하게 idle상태, 전원절약모드를 두고 테스트하는 것은 우리보다 변인통제를 잘하는 제조사 혹은 시험소가 있는데 그걸 개인이 다시 테스트 하고 검증해서 더 신뢰하니 그걸 바란다 하는건 극소수일거라 생각합니다.
뭐 여튼 무슨 6시간 이라하고 중간옵션에서 2-3시간 겨우가는거라던지 하는게 아니면 그냥 아쉬움의 정도로 말을 한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quapronuet 님도 마찬가지이실테구요.
2014.01.08 11:06:40
월래 노트북 제조사들의 베터리 시간 표시가 다 사기죠.
일본 기업들은 일본 표준을 따르는데 이게 90년대 말에 제정되서 00년 초에 확립된 기준(MPEG-1 비디오 재생)이라 말도 안되는데 아직도 쓰고 있죠. 이건 그나마 나은 경우고
몇몇 회사는 아예 에.. 레노버... 에취.. 회사 내부 기준을 안 밝히는 경우도 있구요.
애플이 가장 정직하죠.
일본 기업들은 일본 표준을 따르는데 이게 90년대 말에 제정되서 00년 초에 확립된 기준(MPEG-1 비디오 재생)이라 말도 안되는데 아직도 쓰고 있죠. 이건 그나마 나은 경우고
몇몇 회사는 아예 에.. 레노버... 에취.. 회사 내부 기준을 안 밝히는 경우도 있구요.
애플이 가장 정직하죠.
2014.01.08 14:21:21
일본 노트북회사들 안 믿을만합니다.
JEITA 기준을 쓰는데 이 기준이라는게 말도 안 되는 기준입니다.
(www.sony-asia.com/support/faq/272659)
다음은 JEITA 기준의 항목들입니다:
1. 스크린세이버 없음
2. 바탕화면 없음(백색)
3. 스피커 무음
4. 백신 등등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모두 종료
5. 스태미나 모드등 절전 모드 사용
6. 액정 리프래시 레이트 40Hz
7. 메모리 카드 슬랏 비활성화
8. 밝기 낮게 함(28%, 소니 기준)
9. 2001년에 만들어진 MPEG 영상 재생으로 테스트
보통 노트북을 이렇게 설정해놓고 사용하시나요?
일본회사 노트북들 베터리 시간 적어놓은거 다 말도 안되는 말입니다.
그리고 애플 베터리 부풀어오른건 무려 6년전 이야기입니다.
JEITA 기준을 쓰는데 이 기준이라는게 말도 안 되는 기준입니다.
(www.sony-asia.com/support/faq/272659)
다음은 JEITA 기준의 항목들입니다:
1. 스크린세이버 없음
2. 바탕화면 없음(백색)
3. 스피커 무음
4. 백신 등등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모두 종료
5. 스태미나 모드등 절전 모드 사용
6. 액정 리프래시 레이트 40Hz
7. 메모리 카드 슬랏 비활성화
8. 밝기 낮게 함(28%, 소니 기준)
9. 2001년에 만들어진 MPEG 영상 재생으로 테스트
보통 노트북을 이렇게 설정해놓고 사용하시나요?
일본회사 노트북들 베터리 시간 적어놓은거 다 말도 안되는 말입니다.
그리고 애플 베터리 부풀어오른건 무려 6년전 이야기입니다.
2014.01.08 17:40:58
제가 현역으로 사용하고있는 SA-37GK의 경우 보증시간 6시간이며 헤비하게 1년 4개월 정도 사용한 상태입니다. 720P동영상을 스태미너 모드 상태에서 돌리고 화면 60%정도로 맞춘 경우 밴드 오브 브라더스 720p 3편 이상 재생이 가능합니다.(얼마전에 부산가는 KTX에서 3편 거의 다 보고 배터리 10% 이상 남았습니다.) 스펙 CPU i7-2620M / 8G / SSD 64G*4 / HD3000 (라데온 HD6630M은 스피드 모드) 울트라북용이 아닌 일반 노트북용 CPU죠.
비슷한 시기에 구매해서 루즈하게 사용한 세대의 경우 보증시간 7시간이지만 지금 해당 동영상 2시간 돌립니다. 스펙이야 다들 아시겠듯이 i5 울트라북용에 HD3000 4G 128G SSD입니다. 처음 구매시에도 보증시간 7시간이었지만 위에 말한 밴드오브브라더스 같은 일반적인 720p 동영상 3시간 이상 돌리면 힘들었을겁니다.
솔직한 말로 사용빈도수나 전력소모나 전자가 압도적이긴 하지만 실제 현재 유지되고 있는 배터리 상태는 전자의 경우 초기 구매시의 80%, 후자는 50%정도로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부풀어오른 애플 제품이 6년전 이야기가 맞습니다. Core2 시대일때 맥북은 1년이 지나면 전원을 100% 꽂고 사용했다 하더라도 거의 무조건 배터리가 부풀어올랐죠. 지금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애플의 현재 배터리 정책이나 성능이 좋다는건 믿을 수 없습니다. 하스웰에서 개선되었지만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았거든요. 현재 샌디 기반 맥북들은 슬슬 배터리 문제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하스웰 맥북에어 지금 좋죠. 하지만 배터리는 1년후를 보고나서 이야기해야 합니다. 가격이 넷북 한대 가격이니까요.
무게요? 윗 모델이 배터리 포함 1.7kg이고 맥북 에어가 1.4kg이니 별 차이 나지도 않네요.
비슷한 시기에 구매해서 루즈하게 사용한 세대의 경우 보증시간 7시간이지만 지금 해당 동영상 2시간 돌립니다. 스펙이야 다들 아시겠듯이 i5 울트라북용에 HD3000 4G 128G SSD입니다. 처음 구매시에도 보증시간 7시간이었지만 위에 말한 밴드오브브라더스 같은 일반적인 720p 동영상 3시간 이상 돌리면 힘들었을겁니다.
솔직한 말로 사용빈도수나 전력소모나 전자가 압도적이긴 하지만 실제 현재 유지되고 있는 배터리 상태는 전자의 경우 초기 구매시의 80%, 후자는 50%정도로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부풀어오른 애플 제품이 6년전 이야기가 맞습니다. Core2 시대일때 맥북은 1년이 지나면 전원을 100% 꽂고 사용했다 하더라도 거의 무조건 배터리가 부풀어올랐죠. 지금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애플의 현재 배터리 정책이나 성능이 좋다는건 믿을 수 없습니다. 하스웰에서 개선되었지만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았거든요. 현재 샌디 기반 맥북들은 슬슬 배터리 문제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하스웰 맥북에어 지금 좋죠. 하지만 배터리는 1년후를 보고나서 이야기해야 합니다. 가격이 넷북 한대 가격이니까요.
무게요? 윗 모델이 배터리 포함 1.7kg이고 맥북 에어가 1.4kg이니 별 차이 나지도 않네요.
2014.01.09 17:44:45
저는 TP덕후라서 걍 TP씁니다. 배터리 덕후이기도 하구요.
결국 씽크패드 x시리즈 아니면 t시리즈만 쓰게 되네요.
이녀석들의 장점은 어지간한 충격에는 고장 안나고, 배터리 신뢰성 높다는 점이죠.
추가로 장점은, 새 배터리가 저렴한 편인데다가. 2cell 부터 12셀 까지 종류별로 발매되어서 배터리를 골라쓰는 맛도 있죠.
(x220에 리튬폴리머 4cell로 넣으면 배터리타임은 살짝 아쉽지만, 상당히 가벼워집니다.)
레노버로 넘어간 다음에도 x시리즈랑 t시리즈는 신뢰성이 유지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배터리는 소모품입니다.
적어도 1년 이후에는 갈아야 한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정말 엄청나게 좋은 배터리를 넣어서, 1년 후에도 성능이 70%이상 유지된다는 평이 주르륵 보이지 않는 이상
배터리 내장형에는 손이 안가네요.
결국 씽크패드 x시리즈 아니면 t시리즈만 쓰게 되네요.
이녀석들의 장점은 어지간한 충격에는 고장 안나고, 배터리 신뢰성 높다는 점이죠.
추가로 장점은, 새 배터리가 저렴한 편인데다가. 2cell 부터 12셀 까지 종류별로 발매되어서 배터리를 골라쓰는 맛도 있죠.
(x220에 리튬폴리머 4cell로 넣으면 배터리타임은 살짝 아쉽지만, 상당히 가벼워집니다.)
레노버로 넘어간 다음에도 x시리즈랑 t시리즈는 신뢰성이 유지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배터리는 소모품입니다.
적어도 1년 이후에는 갈아야 한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정말 엄청나게 좋은 배터리를 넣어서, 1년 후에도 성능이 70%이상 유지된다는 평이 주르륵 보이지 않는 이상
배터리 내장형에는 손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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