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입니다. 11월과 12월. 피크타임과 논피크타임의 틈바구니에 낀 목금토일을 활용한 절묘한 타이밍으로 덕심 충만한 덕질의 성지, 아키하바라로 스시유통 회사장님과 앍스옹을 향해 떠나는 '기글 스시원정대' 입니다.

 

여기에 나온 가격은 100% 실비입니다. 제게 돌아오는 이익금은 없습니다. 항공마일리지 같은 것도 어차피 탑승자 기준으로 적립이라 제게는 저 혼자만 적립되니까요. 그리고 인원수가 홀수일 경우에는 저는 싱글룸을 써야 하기 때문에 저 혼자 지출해야 할 비용이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같은 기글러분들이라면야 제 약간의 불편 정도는 감수하는 겁니다. 기글러 여러분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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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박4일 기준으로 견적을 다시 냈습니다. >

 

< 추가사항 >

숙소 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숙소가 칸다아키하바라점으로 정해질 경우 나리타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하는 스이카NEX 비용은 별도입니다.

스이카NEX란 나리타공항과 도쿄 시내 사이를 운행하는 공항특급열차표와 JR동일본의 교통카드인 스이카가 결합된 상품으로 스이카NEX 왕복권을 사면 공항에서 시내 가는 길과 오는 날에 시내에서 공항 가는 길의 특급열차비, 그리고 1500엔이 충전된 스이카 카드(500엔은 카드 보증금입니다)가 포함됩니다. 이 가격이 5500엔. 이게 포함되지 않는 이유는 스카이라이너의 경우 철도패스처럼 바우처를 미리 사서 공항에서 라이너권으로 바꿀 수 있지만 스이카NEX는 아직 한국에서 판매를 안 하기 때문입니다. 환율 관계 등으로 인해 표 값을 미리 거둘 수가 없으니 이 점에 대해서는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룸타입이 더블이나 트윈인 경우에는 모두 2인1실 기준 1인당 가격입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인원수가 홀수인 경우에는 한 사람은 싱글룸을 써야 됩니다(물론 그건 저겠지요). 도요코인은 엑스트라베드를 허용하지 않는 로케이고, 엑스트라베드 들어갈 공간도 없기 때문입니다.

 

주된 투어 코스는 아키하바라 탐방, 시부야, 이케부쿠로, 하라주쿠, 신주쿠 등의 시내관광, 게임장 투어 등이 포함됩니다.

일본어는 가능하시면 더 좋겠습니다만 안 되시더라도 제가 항상 동행할 예정이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겁니다.

이 외에 다른 스팟들(메이드카페, 고긔고긔 대학살 스팟 등)도 안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