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게시글로 실패가 예상된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실패 확정인 것 같습니다. 6시가 다 돼가는데도 메일이나 전화로 연락이 오질 않습니다.


애초에 홍보 직종 강조하는 사람에게 총무라는 직책을 내줄 리도 없는데다가 쓸데없는 고학력에 고연령. 그리고 '고도의 일본어 능력' 이 없는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마감일 22일 오후 3시에 서류가 도착한 것까지 포함하면...


능력이 부족했다거나 그걸 제대로 표현하지 않아서라기보다는 그냥 '불경죄' 로 아예 접수조차 안 시켜준 것 같습니다.


이제 둘 중 하나입니다. 이직자리 찾든가, 아니면 3년동안 몸에다 마음까지 다 망가뜨린 아버지 밑에서 또 일하기 위해 평택으로 끌려가거나.


응원해 주신 기글러 여러분께는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언제든 상태가 역전되면 다시 게시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