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시절에는 레고를 참 많이 가지고 놀았는데, 지금은 블럭 하나도 없고.. 알리에서 60달러짜리 배트맨 레고 텀블러 짝퉁을 볼 때마다 살까말까 고민만 하고 있는데요.

 

나노블럭을 하나 얻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조립'에 가치를 둘 경우 나노블럭이 더 괜찮지 않나 싶네요. 레고는 덩치가 있다보니 보관하기도 만만치 않잖아요?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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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재를 보니 도저히 개봉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나름 미개봉인데 뜯으면 엄청 아까울 것 같아서..

 

저거 어떻게 조립하는거지 안에 조립 설명서는 있나 블럭 재질은 어떨까 다 조립하면 크기가 얼마나 나올까 몹시 궁금한데 역시 참을래요. 일이나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