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실 어제 본건데, 비가 와서 그런지 몸도 마음도 무거워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잤고..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 봤습니다. 영화 감상전에 전작 여러번 다시 보는건 물론 했구요. (...)


인생 영화라 후속작이 나온다길래 매우 기대했는데.. 별 5개 만점에 3개. 

그리고 이게 앞으로 2편이 더 나온대요. 전작까지 합쳐 총 4부작의 시리즈.. 


그리고 팝콘 많이 먹었어요. 오래걸릴줄 알고 일부러 라지 사이즈 샀는데 남아서 영화 엔딩롤 다 올라갈때까지 꾸역꾸역 먹어야했어요.. 화장실 안가려고 일부러 물을 샀는데 목메여서 물은 일찌감치 다 마시고 ㅠㅠ


2. 야구 더이상 안 보려구요. 일생의 낙이 야구였었는데.. NC팬인 저는 15연승해서 기분이 매우 들떠있었는데 무력하게 지고 연승 끊기는걸 보니까 도무지 못참겠더라구요. 온갖군데에 육두문자를 날려대서 지인분들이 왜 그러냐고 다들 물어봤죠(...) 원래 승부욕 강하고 지는걸 싫어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이제는 지쳤어요. 이제는 지던지 말던지.. 내려놨어요.


3. 스트레스가 엄청나네요. 만화는 잘 안그려지고 반응도 별로 없지, 알바자리라도 구하려는데 지원하는 족족 떨어지지.. 이번달 초에만 6군데 넘게 지원서를 냈는데 지원서 넣은곳에서 연락이 한 번도 안왔어요. 읽었다고 뜨는데.. ㅡㅡ 그래서 지금 돈이 매우 부족해졌어요. 이대로 가면 통신비는 고사하고 아버지에게 맞아죽을 판이라 일을 구해야하는데.. 이래저래 걱정이 태산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