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_-a 저도 나름대로 초 거대 아파트 단지-요즘 부동산 관련 뉴스에서 심심찮게 나오는 개포 1단지-에서 살았지만, 거기는 그래도 대학교까지는 커버가 안됐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한동네에서 계속 살면 정말 정이 든다고 해야 할까요 -_-a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은데 말입니다.

저도 8년 살았는데 확실히 정 들더군요. 하지만 역시 분위기 전환도 나쁘지는 않은 듯...

개포1단지라면 저도 좀 알지요. 추위에 떨며 방범 나갔어요. 크흑... 정신나간 놈이 타이어에 빵꾸 계쏙 내는 바람에 겨울에 허구헌날 그거 잡으러 잠복했어야 했다는... 당근 경찰 돌아다니면 빵구를 안내니 잡힐 리가 없죠.

저는, 학교가.. 완전 돌리고~ 돌리고~ 라서 말입니다... -_-
초등학교는 처음엔 걸어서 10분거리에서.. 새로운 초등학교로 분리배정되면서.. 버스가 안다니는 길;;에서.. 걸어서 30분 넘는곳으로 갔었고...(집에서 학교까지의 거리가 1.7km라고.. 친절(?)하게 알려주던 안내판도 있었습니다.)
중학교는 발파위험(...)이라고 쓰여진 길을 따라 20분 걸어가야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1시간에 1대씩 배차되어있는 버스(..,)를 타고... 30분 이상을 가야있었지요.....

대학교는... 버스로 반나절입니다... (집은 울산... 학교는 수원;;;)

너무 먼것보다는 훠~얼씬 낫겠죠?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