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 5조원 가까이 쏟아붓기로 결정했었죠....

그냥 부도 처리해야...

애초에 나라에서 이걸 도와준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이상하다 생각되었는데
그게 한두푼도아니고 날로먹으려는것이었다.. 이말인가.....

2015년 매출이 15조원짜리 회사가..

금융권에서 받은 대출+대출보증 규모는 45조원이나 되는군요. ㅎㄷㄷ

저정도면 사형도 모자르겠네요. 수조도 아니고 수십조라니

대우는 정신을 못차렸어요. 그때도, 지금도.

어후야.. 담엔 무슨세금 올리려나.
북한에 이명박근혜를 드랍시켜야겠어요. 핵폭탄보다 위력적인듯.

미국에서 있었던 리먼브라더스처럼 파산시켜야.. 저렇게 게속 대주니까 정신 못차리는거죠.
"어차피 국가가 살려줄텐데 뭐?!" 이 마인드니까.

전직 대우조선 다녔습니다. 이젠 아니지만.

뭐 2013년 말부터 공공연히 회계장부 주작해서 돈 빌려 온거 아니냐는 찌라시성 소문이 돌긴 돌았죠.

벌크선 , 플렌트 저가 수주 헤비테일로 땡겨서 수주량 채울때부터 사실 많이 불안 불안 했었습니다.

사실 기술력 딸리는데 설계외주 주고 억지로 수주 땡겨와서 그렇다 라는 말도 있는데..

어차피 선주들 요구 사항이 해외설계사 끼고 건조하는걸 원했고,

해외설계사도 지들이 실수해놓고 설계변경 때려서 붙여놓은거 다시 억지로 때서 옮겨붙이고 별별 헛짓 많이했었죠.

사실 사소한 결함이 있어도 기름값 비쌌으면 나중에 대충대충 고쳐쓰면 되지 하고 인도 받았을건데, 기름값 하락 크리 먹고

인수대금 없으니 별별 이상한 핑계되면서 인수 거부를 때려버립니다

그 짓거리로 인해 떠않은 대우조선제 빅똥 플렌트가 몇개 있는데, 올시즈, 그리고 Ichthys FPSO ,송가 프로젝트입니다.

올시즈는 그나마도 2015년에 억지로 인도 성사 시켜서 몇천억 말아먹고 말았지만 이치스 부터는 어...........

그리고 그 이후 사정은 잘 몰라효. 전 미리 퇴직금하고 위로금 받고 나왔거든요 ㅠㅠ

이해가 안가는게 경영상의 문제를 먼저 묻지 않고 현금박치기부터 하는 거 ㅡ,.ㅡ

대락 할 말을 잃었습니다.

저정도면 살릴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