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한번 아버지 세탁물 문제로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http://gigglehd.com/zbxe/14088912

결국 질질 끌다가 크린토피아 지사에서 자체적으로 자기네들이 세탁물을 검사 한 결과 문제 없다는 결론이 들은 견적서와 함께

한국소비자연맹인지 뭔지 하는데다가도 세탁소에서 심의를 넣었고, 소비자의 잘못으로 판단됀다는 견적서와 같이 세탁물까지 돌려줬습니다.

말로만 흰바지에 흰 얼룩이라 듣기만 하다가 드디어 직접 봤는데, 

이건 아무리 봐도 세탁에서 일어난 일이 분명한것 처럼 보이는데 업체 편을 들어줬더군요. 

사진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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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페인트가 묻듯, 뭐가 묻어서 덧 씌워진게 아니라 그냥 저쪽만 색이 저렇게 돼 버렸습니다. 

물세탁만 했다는데 대체 왜 이런일이 일어날까요? 

견적서대로 소비자(아버지) 잘못이라면, 대체 아침에 입고 출근 하기만 했는데 뭐에 묻었다는걸까요. 

도저히 결과에 납득하기 어려워 직접 들고 용산 오늘 찾아가서 심의 다시 넣으려고 갑니다. 

비도 오는데 심의하는곳이 수/목은 접수됀 의류 심의한다고 월/화/금요일에만 접수를 받아서 오늘 가야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