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벽돌을 만들어보겠다는 청사진이 있었다고 하네요.


http://www.hankookilbo.com/v/fa465bf49c924b468dedeed159455f18


(전략)


미세먼지 자원화 방안으로, 미세먼지를 재활용해 벽돌이나 시멘트를 만들겠다는 것이었다. 정부는 ‘획기적이면서 역발상인 문제 (해결책) 도출’이라는 의미부여도 잊지 않았다. 범 정부 차원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사업이었다.

널리 알려진 대로 미세먼지 성분의 절반 이상은 화력발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황산염과, 경유차 배기구에서 나오는 질산염 등 유해물질이다. 이런 미세먼지로 벽돌을 만들고, 건물을 짓는다는 것은 쉽게 상상이 가지 않는다. 주무부처인 환경부 내부에서도 “잘 모르겠다”는 헛웃음이 나오는 실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당장 벽돌을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장기 과제로 추진 중”이라며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세부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상용화 시기나 기술개발에 필요한 예산은 미지수라는 얘기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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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방법은 아마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도와준다는 원리인 것 같은데;;;

(아님 또 모르죠 벌꿀이 바쁜 와중에 손을 좀 빌려준다든가-_-)


여튼 언제가 되든 만들어지기만 하면, 

청와대나 여당 당사에 저 벽돌을 공급했으면 좋겠네요.

미래부 담당 공무원 방에도 조경용으로 좀 갖다 놓고...



저게 현실이 되는 날엔

아마 4대강에도 로봇 물고기가 가득하겠지요. =_=